패션뉴스 | 2012-01-05 |
「카파」 1400억 찍고 1700억 간다
2012년 19.4% 신장 목표 … 신규 아이템 개발 강화
서하브랜드네트웍스의 이탈리아 스포츠 브랜드 「카파」가 지난해 1천4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런칭 3년 만에 1천400억원의 고지를 달성한 「카파」는 2012년에는 전년대비 19.4% 신장한 1천7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카파」는 2010년부터 국내 스포츠시장의 다크호스로 주목 받아왔으며, 현재 총 150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탄탄한 유통망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12월 말 기준으로 연매출 10억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매장이 계속 늘어날 정도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고, 이 가운데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은 연매출 20억원 이상을 달성할 정도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09년 재런칭된 「카파」는 컴뱃 팬츠를 비롯한 트렌드를 반영한 주력 아이템 개발, 유스라인 출시, 프리워킹 판매호조 등의 요인으로 10대부터 30대까지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으며 토털 스포츠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나가고 있다.
2012년에는 1천7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총 180개 매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매장별 효율성 향상뿐만 아니라 상품의 기능성 강화와 혁신적인 디자인을 계속 내놓을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현재까지 100만장 판매고를 기록한 전국적인 히트 아이템 컴뱃 팬츠를 이어 컴뱃 엔지니어링 팬츠를 새롭게 출시해 기존에 없는 혁신적인 트레이닝 룩을 제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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