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0-03-15 |
'지프' 파격행보 이어간다
런칭 2년차 75개점 650억 달성 전망
홀하우스 (대표 김성민)「지프」의 파격적인 행보가 지속되고 있다. 2009년 런칭 첫해부터 폭발적인 주목을 받은 「지프」는 김성민 사장이 독립해 런칭한 브랜드로 캐주얼 시장의 성장 패러다임을 바꿀 정도로 무서운 속도로 세력을 확장해가고 있다.
런칭 첫해인 지난 2009년 58개점에서 28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지프」는 올해 들어서도 백화점과 전국 대리점이 끊임없는 러브콜로 성장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 이번 S/S에만 롯데백화점 5개점, 현대백화점 3개점에 입점했으며 대구 성서, 이천, 광주 충장로, 울산, 부산대 지역에 대리점을 오픈, 총 14개점을 추가했다. 「지프」는 현재 74개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기의 여세를 올해 650억의 매출 목표를 세웠다.
정확한 소비자의 니즈 파악으로 런칭 초기부터 폭발적 인기를 얻은 「지프」는 빈티지한 감성의 모자, 다양한 워싱의 티셔츠, 타 브랜드와 차별화된 데님 배기 팬츠와 와펜 디테일 등을 포인트로 한 아우터류 등 다양한 스타일에서 꾸준한 히트 아이템을 만들어내면서 매출 시너지를 극대화시켰다. 지난 한해 동안 「지프」의 전체 상품 판매율은 70%를 넘는다.
시기 적절한 아이템 구성과 빠른 리오더 시스템 구축으로 판매율을 최대화시키는 전략적인 사업계획이 적중하고 있으며 매월 소비자 니즈에 부합한 전략적 상품기획은 「지프」의 차별화된 요소로 지속적인 히트상품으로 기록되고 있다. 이러한 요소는 타 브랜드가 매출 침체로 고전하고 있는 시기에도 꾸준하게 월별 기복 없는 점당 매출을 유지할 수 있는 특화된 장점으로 작용했다.
이번 시즌 역시 아웃도어 스타일의 캠퍼스타일 룩을 제안, 컬러풀한 프린트 티셔츠와 비비드한 컬러 매치가 돋보이는 나일론 소재의 가방을 주력 상품으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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