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0-12-24 |
까스텔바작, AI기업 T3Q에 전략적 투자 시너지 기대
디지털 전환 통한 기업 체질개선과 디지털 생태계에서의 새로운 확장성 추구
프랑스 패션 브랜드 「까스텔바작」이 AI·빅데이터 플랫폼 기업인 ‘T3Q’사에 15억 원 규모의 지분투자를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투자 대상 기업인 T3Q는 상용 가능한 AI 기술을 보유하고 개발하고 있는 회사로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서비스 확대 가능성과 기업 가치 및 성장성을 높게 평가 받고 있다.
까스텔바작은 관련 산업과 시장조사를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투자를 위한 기업 가치 평가를 1차적으로 마친 후 회계 실사 및 현장 방문과 기술 검토 등을 비롯한 실사 단계를 마쳤다.
패션기업인 까스텔바작은 빅데이터, 인공지능 플랫폼,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등 4차 산업 기술 관련 ABC 사업(AI, Big data, Cloud)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는 등 특별한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까스텔바작은 신경제의 흐름에 빠르게 적응해 기업 가치를 제고하고, 디지털 전환(DT: Digital Transformation)을 통한 기업 체질개선으로 디지털 생태계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까스텔바작은 이번 지분투자로 인한 디지털과 AI 서비스 분야와의 결합으로 본업인 패션업과 시너지를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과 모바일에 익숙한 MZ세대들이 패션시장의 새로운 주축 세력으로 떠오른 만큼 패션업과 디지털의 결합은 새로운 확장성을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규사업과 M&A 및 전략적 투자에 까스텔바작은 “이미 디지털화 되고 있는 패션업에 혁신적인 서비스를 접목시켜 선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한다”며 “현재 AI 등 디지털 기술을 패션업에 접목해 JV 설립을 추진하는 등 지분투자뿐만 아니라 중장기적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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