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0-12-18 |
코치, 1980년대 미키 마우스 재해석 키스 해링 컬렉션 공개
미키 마우스 귀 디테일의 가죽 가방, 일러스트 프린트의 재킷과 토트백 등 구성
뉴욕 모던 패션 브랜드 「코치」가 코치 패밀리 및 프렌즈 일원인 카이아 거버, 콜 스프로즈가 함께한 캠페인을 통해 ‘디즈니 미키 마우스 x 키스 해링 컬렉션’을 공개했다.
키스 해링의 1980 년대 아이코닉한 미키 마우스 일러스트가 강조된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코치, 디즈니, 키스 해링이 만난 협업 컬렉션이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미키 마우스의 귀 모양 디테일이 더해진 글러브탠드 가죽 소재의 가방, 키스 해링의 일러스트가 프린트된 쉬어링 재킷, 토트 백, 스웻셔츠 등 다양한 실루엣의 아이템을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컬렉션을 통해 새롭게 재해석된 키스 해링의 미키 마우스 일러스트에는 “모두를 위한 예술”, 그리고 그가 작품을 통해 자주 탐구했던 오리지널리티와 팝 아트 사이의 팽팽한 긴장감에 대해 예술가로서의 키스 해링의 철학과 신념을 독특한 방식으로 담아냈다.
컬렉션에는 키스 해링이 자신의 롤모델인 앤디 워홀을 미키 마우스로 그려내어 팝 아트를 기리기 위해 완성한 작품인 ‘앤디 마우스(Andy Mouse)’도 확인할 수 있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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