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20-12-09 |
케이트 미들턴, 코트의 여신! 다채로운 홀리데이 코트룩 '열일행보'
영국 왕실의 케이트 미들턴이 3일간의 로열 트레인 투어 기간에 네이비와 강렬한 레드 컬러의 반전있는 코트룩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영국 왕실의 케이트 미들턴이 윌리엄 왕자와 함께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악전고투하고 있는 일선 노동자와 조직에 감사를 표하기 위한 3일간의 로열 트레인 투어를 마쳤다.
왕실 업무에 성실히 임하며 전통적인 며느리 상에 가까운 케이트 미들턴은 3일간의 트레인 투어 행사에서도 네이비와 강렬한 레드 컬러의 반전있는 코트룩을 선보여 주목을 끌었다.
왕실로 시집간지 올해 10년 차인 케이트 미들턴은 공식행사에서 다양한 컬러의 테일러드 코트와 A라인의 여성스러운 코트 드레스를 즐겨 착용한다.
먼저 지난 12 월 7일(현지시간) 맨체스터에 있는 자선단체 올드 스미스 필드 마켓을 방문한 케이트 미들턴은 페어 아일 디자인의 아늑한 램스울 스웨터를 입고 네이비 코트를 걸친 맵시있는 로열 코트룩을 연출했다. 여기에 와이드 팬츠와 플로럴 마스크를 매치했다.
이어 3일간의 투어 마지막 날인 지난 8일(현지시간)에는 로열 버크셔 병원을 방문해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이어 웨일즈 카디프의 카디프성을 방문했다.
이날 마지막 행사에서 케이트 미들턴은 블랙 터틀넥 위에 알렉산더 맥퀸의 테일러드 더블 브레스티드 레드 코트에 격자 무늬 스카프로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어울리는 강렬한 홀리데이룩을 연출했다.
특히 격자 무늬 타탄 스커트는 지난 2019년 12월 4일 켄싱턴 궁전에서 키프로스로 파견되는 직원의 가족들을 위해 개최한 연말 피티에서 입었던 제품이다.
↑사진 = 케이트 미들턴이 지난 2019년 12월 4일 연말 파티룩으로 입었던 타탄 스커트
케이트 미들턴은 평소 공식석상에서 캐서린 워커, 알렉산더 맥퀸 등 영국 디자이너 의상을 즐겨 착용하며 우아하고 품위있는 스타일을 선보였으며, 또한 대중 친화적인 브랜드를 믹스매치하거나 가끔은 옛날에 입었던 애정템을 다시 돌려 입는 등 알뜰 주부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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