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1-12-29 |
「탑걸」 스타브랜드 도약 꿈꾼다
내년 공격적 영업···유통망 확대, 소통마케팅 강화
연승어패럴(대표 변승형)의 「탑걸」이 올해 유통망 확장과 탄탄한 상품력으로 약 600억원의 매출 달성을 가시권에 두고 있다.
경주 대리점은 작년 11월과 12월에 각각 1억 원 매출을 돌파했으며 올해도 「탑걸」의 스타 대리점으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천점은 14평의 작은 매장 컨디션에도 불구하고 평일 300만원, 주말 500~600만원의 매출을 꾸준히 올려 11월에는 1억2천만원의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이런 성장세에 힘입어 「탑걸」은 내년에 총 130개점으로 유통을 더 확대하고, 연매출 800억원을 목표로 스타 브랜드로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현재 유통망은 백화점과 할인점이 77개, 가두점은 26개로 런칭 4년 만에 총 103개의 유통망을 확보했다. 또 시가지 중심 상권에 정면 승부해 매장 효율을 극대화 시키고 전국적인 유통망을 확장시키는 등 공격적인 영업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안정적인 유통망 확장의 원동력은 바로 「탑걸」의 탄탄한 상품력에 있다.
「탑걸」은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마켓과 감성 소비자의 니즈를 철저히 분석해 트렌디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제안하는 등 시즌 별 다양한 아이템과 해외 바잉을 통한 경쟁력 있는 상품을 강화시켰다.
내년 S/S에는 모던앤페미닌(Modern & Feminine)한 「탑걸」 고유의 스타일리시하고 여성스러운 아이템과 시크 캐주얼의 활동성 있는 아이템의 비율을 전체 상품 군의 70%로 구성하고, 30%의 상품은 데님 라인과 가방, 액세서리 등 ‘레드 탑걸’ 라인으로 익스텐션함으로써 젊은 고객층을 추가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 고객 만족의 상품 기획과 유통, 서비스라는 공통의 목표를 위해 중·단기적인 사업 전략을 수립하고, 고객 참여형 마케팅과 PPL, SNS를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등 커뮤니케이션 마케팅도 공격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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