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1-12-27 |
월비통상「코티니」한ㆍ중 동시 런칭
북유럽 감성 러블리한 스트리트 여성 영 캐주얼
월비통상(대표 손주익)이 내년 4월 여성 영 스트리트 캐주얼 「코티니(Cottiny)」를 한국과 중국 시장에 동시에 런칭한다.
이 회사는 본사에 「코티니」의 쇼룸을 설치하고 내부 품평회를 진행하는 등 런칭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성 영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로 새롭게 선보일 「코티니」는 월비통상의 계열사 열구에서 전개 중인 주얼리 브랜드 「코티니」의 의류 버전으로, 중국 시장 내 「코티니」 주얼리의 높은 호응에 따라 라인 익스텐션 브랜드로 선보이게 됐다.
현재 중국 내 9개 매장을 운영 중인 「코티니」 주얼리는 점포당 평균 8천~1억원의 매출을 거두고 있는 상황. 회사측은 「코티니」 여성복의 런칭을 통해 중국 시장 내 높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코티니」의 국내 사업은 월비통상이, 중국 사업은 월비차이나가 전개한다.
국내에서는 백화점과 가두점 유통을 중심으로 내년 상반기 5개 매장을 오픈하고 연말까지 10개 매장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매장은 명동, 대구 동성로, 광주 충장로, 대전, 청주 등 등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확보해갈 방침이다. 중국의 경우 내년 10개 매장의 오픈을 목표로 한다.
「코티니」는 ‘Sweet Story’를 테마로 메인 캐릭터인 ‘코티니’의 라이프스타일을 재미있고 발랄하게 풀어낸 여성 영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다.
북유럽 사탕가게의 모던하고 팝적인 느낌을 컨셉으로 러블리하면서도 발랄한 느낌의 상품과 매장 전개를 통해 젊은층의 감성과 문화를 자극하는 새로운 개념의 캐주얼을 제안할 예정.
메인 타겟은 18~25세, 서브 타겟은 26~30세의 트렌디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여성들을 공략하며, 스트리트 컬처를 캐주얼하면서도 모던하게 재해석해 보다 대중적인 감성으로 접근할 방침이다.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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