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20-11-30 |
[그 옷 어디꺼] ‘구미호뎐’ 조보아, 겨울에 더 멋스러운 프린트 투피스 어디꺼?
프렌치 컨템포러리 '베르니스' 플라워 프린팅과 프릴 디테일의 페미닌 투피스룩
지난 25일 방송된 tvN ‘구미호뎐’ 13회에서는 이연(이동욱)이 두 이무기를 잡기 위한 통쾌한 전략을 펼친 가운데 남지아(조보아)의 사망일자가 수정되며 충격의 엔딩을 선사했다.
자신도 모르게 이연을 해쳤다는 사실에 괴로워하는 남지아와 이에 가슴 아파하던 이연은 둘만 있을 수 있는 장소로 떠나 잠시 행복을 누렸다.
이후 이연은 유리(김용지)가 이무기를 따라가는 조건으로 깨어나게 된 이랑(김범)과 남지아의 측근인 작가(정이서), 조연출(김강민)에게 이무기가 둘이며 이무기의 본체가 남지아라고 밝힌다. 그리고 점쟁이가 가지고 있던 죄를 베는 검인 의령검으로 이무기의 혼만 베어 버리겠다고 말한다.
그런가 하면 분노에 휩싸인 이무기(이태리)가 거리를 걸어갈 때마다 사람들이 하나 둘 씩 정신을 잃고 쓰러지고, 고민을 거듭하던 탈의파(김정난)는 명부에 남지아의 사망일자를 ‘今日(금일, 오늘)’이라고 작성하는 대파란 엔딩이 담겨 긴장감을 높였다.
이날 방송에서 조보아가 착용한 프린트 투피스룩은 프렌치 컨템포러리 브랜드 '베르니스' 제품으로 알려졌다.
화사한 플라워 프린팅과 프릴 디테일이 돋보이는 블라우스와 스커트 셋업으로 페미닌 무드를 극대화시키는 제품이다.
하늘하늘한 시스루 소재의 은은한 비침이 매력적이며 숄더라인과 소맷단 스모킹 자수를 더해 편안안 착용감과 함께 탄탄한 실루엣을 잡아준다.
스커트 역시 은은하게 비치는 실루엣이 매력적이며 허리 밴딩 디자인으로 착용감이 뛰어나며 언밸런스한 밑단 기장이 멋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한편,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판타지 액션 로맨스 ‘구미호뎐’은 수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조보아가 착용한 '베르니스' 블라우스
↑사진 = 조보아가 착용한 '베르니스' 블라우스
↑사진 = 조보아가 착용한 '베르니스' 블라우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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