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1-12-27 |
「쌤소나이트」‘배병우’ 여행가방 출시
수익금 아프리카 수단 톤즈 지역에 기부
「쌤소나이트」가 사진작가 배병우와 ‘소나무’를 컨셉으로 한 콜라보레이션 여행가방을 출시했다.
「쌤소나이트」는 2011년 UN이 지정한 ‘세계 산림의 해’를 맞아 ‘소나무 작가’로 국내외 대중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배병우 작가와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함께 진행하게 됐다.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쌤소나이트」의 ‘픽셀큐브(Pixel Cube)’ 여행가방 전면에 배병우 작가의 소나무 사진작품을 프린트한 것으로 1,200개로 한정 제작돼 여행가방 이상의 예술작품으로서 가치를 갖는다.
한편 「쌤소나이트」는 지난 12월 8일부터 4일간 청담동 갤러리 더 스페이스에서 콜라보레이션 여행가방 출시를 기념한 전시회도 개최했으며, 다양한 이벤트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전시회 첫째 날에는 배병우 작가의 친필 싸인이 들어간 제품을 경매, 관람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증정했다. 전시회장은 배병우 작가의 소나무 사진을 3D 이미지로 제작해 상영함으로써 새벽녘 숲의 풍경을 연상시키는 분위기로 연출됐다. 또한 콜라보레이션 제품과 배병우 작가의 실제 사진 작품도 함께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정판 제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자선단체인 ‘희망의 망고나무’를 통해 아프리카 수단 톤즈 지역에서 망고나무 심기 프로젝트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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