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1-12-27 |
금강제화 리미티드 에디션 반응 좋다
남성 편집숍 ‘헤리티지’ 롯데 본점 오픈 순항
금강제화(대표 신용호)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출시한 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가족, 연인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이들 제품은 디자인은 물론 실용성까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먼저 금강제화의 캐주얼 브랜드 「랜드로바」는 연인끼리 커플로 신을 수 있는 스페셜 캔디슈즈를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캔디슈즈는 톡톡 튀는 컬러가 인상적인 아이템으로, 금강제화가 올 가을 출시한 이래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무게감을 뺀 가벼운 저부와 외피, 내피는 물론 저부 위로 보이는 포인트 스티치와 슈레이스 등에도 컬러를 가미해 경쾌한 분위기를 살린 것이 특징.
캔디슈즈의 스페셜 에디션은 캐주얼 슈즈 스타일과 발목을 살짝 덮는 데저트 부츠 2가지 스타일로 선보인다. 기모가 살아있는 그린과 레드 컬러 소재의 슈즈에 골드톤 별로 포인트를 줘 컬러풀한 아이템을 선호하는 10대와 대학생들의 선물로 제격이다.
「브루노말리」는 베스트셀러인 쿠보백의 디자인을 살려 나탈레 쿠보를 한정판으로 내놓았다. 소재 자체의 자연스러움이 멋스러운 쿠보가 펄감이 돋보이는 컬러를 입어 더욱 고급스러워졌다. 레드, 그린, 골드 컬러의 나탈레 쿠보에 실루엣을 따라 반짝이는 스터드를 수공으로 박아 단 30개씩만 출시된 리미티드 에디션 역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금강제화는 최근 롯데백화점 본점 5층에 남성 구두편집매장 ‘헤리티지’를 오픈했다. ‘헤리티지’는 금강제화에서 운영하는 남성 프리미엄 구두편집매장으로 현재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강남점, 명동직영점과 강남직영점 내 숍인숍 형태로 운영 중이다.
이 매장에는 금강제화의 최고급 명품 수제화 브랜드 「헤리티지」를 비롯, 직수입 전개 중인 「처치스」 「조지클레버리」 「트리커즈」 「에슝」 「로세티」 「모레스키」 등의 브랜드가 전개되고 있다. 12월 말부터는 영국의 「치니」 「그렌슨」 등 2개 브랜드가 추가 입점된다.
‘헤리티지’ 롯데 본점은 오픈을 기념해 지난 12월 18일 헤리티지 슈마스터가 매장에 상주하며 비스포크 서비스를 시연, 일반인들이 직접 클래식 슈즈 제작과정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하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또 16일~18일에는 「헤리티지 블랙」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구두 보관 시 변형을 막아주는 슈트리를 증정했다. 12월 말까지는 ‘헤리티지’에서 운영하는 수입 브랜드의 전 제품을 20% 할인 판매한다.
한편 금강제화는 내년에 그 동안 핸드백 위주로 전개해온 「브루노말리」의 슈즈 라인을 강화해 토털 잡화 브랜드로 스펙트럼을 확대한다. 회사측은 「브루노말리」를 향후 회사를 대표하는 토털 잡화 명품 브랜드로 성장시킬 방침이다.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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