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 2020-11-23 |
부한 패딩은 NO! 짧아서 더 매력적인 '숏패딩' 연출법
올 겨울 뉴트로 트렌드에 맞춰 세련된 디자인과 디테일의 숏패딩이 인기를 끌고 있다. 마쥬, 베르니스, 레니본, 에센셜에서 제안하는 짧아서 매력적인 숏패딩 연출법을 소개한다.
올 겨울 뉴트로 트렌드에 맞춰 짧은 기장을 중심으로 세련된 디자인과 디테일 등이 돋보이는 숏패딩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캠핑, 등산 등 야외 활동이 늘어난 가운데, 입고 벗기 용이하고 활동성이 뛰어난 숏패딩 선호 현상이 높아졌다.
심플한 디자인부터 화려한 패턴의 다채로운 디자인과 컬러의 과감해진 숏패딩이 MZ 세대를 포함한 성인층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체크나 모노그램 패턴이 더해진 리버시블 패딩부터 고급스러운 느낌의 코듀로이와 벨벳 소재의 숏패딩, 그리고 짧지만 우아한 감성으로 재해석한 숏패딩까지 종류도 스타일도 다양해졌다.
국내 여성복 시장을 주도하는 마쥬, 베르니스, 레니본, 에센셜 등에서 제안하는 짧아서 매력적인 숏패딩 연출법을 소개한다.
▶ 털 카라 장식과 벨티드 디자인으로 러블리하게!
엉덩이를 덮는 숏 기장에 허리 벨트 장식이 더해진 털 카라 장식의 패딩은 로맨틱하면서 여성적인 매력을 배가시킨다.
로맨틱 감성의 영캐릭터 브랜드 '레니본'의 민트컬러와 하운드투스 체크 패턴 숏패딩은 천연모피를 사용한 후드퍼 디테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허리벨트가 포함되어 있어 러블리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데님 팬츠 또는 스키니 팬츠에 화사한 컬러감이 더해진 미니 크로스백을 매치하면 자칫하면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스타일링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며 니트 원피스와 롱부츠를 매치하면 로맨틱 페미닌룩을 연출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아이웨어로 포인트를 준다면 지적인 이미지를 부각시켜 세련된 여친룩이 완성된다
▶ 부한 패딩은 NO! 격식 갖춘 우아한 숏패딩
↑사진 = '베르니스' 패딩 재킷(좌)/ '마쥬' 퍼 후드 구스 패딩
다운 재킷은 따뜻하지만 특유의 부해 보이는 특징으로 멋을 내기가 힘들다는 인식이 강했다. 그러나 올해들어 스타일리시한 젊은 디자인의 댜운 재킷 제품이 대거 출시되면서 불편한 롱패딩에 비해 활동성이 뛰어난 숏패딩을 찾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프렌치 컨템포러리 브랜드 '베르니스' '산드로'의 중기장 패딩 재킷은 부해 보이지 않는 핏감으로 캐주얼한 스타일은 물론 우아한 느낌의 포멀룩까지 모두 아우르는 만능 아이템이다.
워크 디테일이 돋보이는 팬츠와 부츠를 활용하면 힙한 느낌의 숏패딩룩을 연출할 수 있다.
'베르니스'의 중기장 구스다운 숏패딩은 탈착 가능한 폭스 퍼 카라와 허리벨트 장착으로 고급스러운 겨울 데일리룩으로, '마쥬'의 중기장 퍼 후드 구스 패딩은 밑단 퀼팅 배색과 레이어드로 디자인에 포인트를 주어 일상룩부터 우아한 연말 모임룩까지 활용가치가 뛰어난 제품이다.
▶ 올 겨울 대세! 밝고 경쾌한 숏패딩
↑사진 = '베르니스' 점퍼 재킷(좌)/ 에센셜 숏패딩
엉덩이를 살짝 덮는 기장의 숏패딩은 전체적으로 다리가 길어 보이면서 날씬해 보이는 효과와 함께 귀엽고 경쾌한 느낌을 연출한다.
숏패딩 스타일링은 짧은 기장이 가지고 있는 사랑스러운 매력을 살려서 코디하는 것이 좋지만 어떤 아이템과 매치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레깅스 팬츠, 스키니 진, 부츠컷 데님 팬츠 등 캐주얼하면서도 스포티한 하의와 함께 매치하면 날씬해 보이면서도 자연스러운 데일리룩을 완성할 수 있으며 미니 원피스, 또는 롱 원피스와 매치하면 여성스러운 느낌을 강조할 수 있다.
'베르니스' 숏 다운 점퍼와 '에션셀' 블루 숏패딩은 스트리트 감성의 캐주얼한 일상룩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즐겨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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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레니본' 후드 숏패딩
↑사진 = '레니본' 후드 숏패딩
↑사진 = '베르니스' 후드 숏패딩
↑사진 = ''마쥬' 구스 패딩 재킷
↑사진 = '베르니스' 점퍼 재킷
↑사진 = '에센셜' 숏패딩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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