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2020-11-21

누가 뭐래도 '얼죽코'...겨울 낭만 가득한 코트 스타일

기온이 뚝 떨어지며 겨울 멋쟁이들이 선호하는 코트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여성복 시장을 선도하는 마쥬, 레니본, 산드로, 베르니스와 함께 겨울 낭만 가득한 코트룩을 만나보자.


 


기온이 뚝 떨어지며 방한용 아우터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겨울 멋쟁이들이 가장 많이 찾는 아우터는 바로  보온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갖춘 코트 제품이다. 무심한 듯 툭 걸쳐 입은 코트 자락이 멋스러운 겨울의 낭만을 패딩이 대신할 수 없고, TPO에 따른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얼죽코(얼어 죽어도 코트의 줄임말)’를 고집하는 겨울 멋쟁이들이 늘어나면서 이들을 위한 드레스업 패딩 코트가 대거 선보여지며 여심을 유혹하고 있다.


패딩 특유의 부피감과 투박한 외관으로 코트를 선호했던 겨울 멋쟁이들에게 가벼우면서도 따뜻하고, 슬림한 실루엣과 퍼 트리밍으로 세련미가 한껏 강조된 패딩 코트가 독특한 겨울의 멋을 선사하며 잇템으로 부상하고 있다.


올 겨울에는 격식 있는 자리에 어울릴 만한 클래식한 벨티드 코트, 캐시미어 코트, 드라마틱한 텍스처의 체크 코트, 페이크 퍼 등 다양한 스타일의 코트 제품들이 대거 출시되고 있다.

 

국내 여성복 시장을 선도하는 마쥬, 레니본, 산드로, 끌로디 피에로, 베르니스 등에서 제안하는 나에게 맞는 코트 스타일을 만나보자.

 


▶ 얼죽코 패셔니스타! 스타일리시한 벨티드 코트룩



겨울 멋쟁이들에게 겨울 코트는 패딩과는 다른 스타일에 대한 멋을 선사하는 없어서는 안 될 아우터 필수템이다. 벨티드 코트의 장점은 벨트 스타일링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는 점이다.


데님 팬츠와 스니커즈를 매치하면 캐주얼한 분위기를, 원피스 또는 스커트와 함께 벨티드 코트룩으로 연출하면 여성스러운 매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


'산드로'의 카멜 캐시미어 코트와 '마쥬'의 클래식한 해링본 더블 코트는 유행 타지 않는 겨울 여자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아이템으로 잇템으로 오픈 또는 벨티드 스타일링으로 사랑받고 있는 아이템이다.

 


 ▶ 체크의 무한변신! 유니크한 체크 코트룩




돌고 돌는 유행의 복고 트렌드와 함께 올 겨울에도 체크 코트의 유행은 계속된다.


체크는 특유의 젠틀하고 클래식한 느낌으로 가을·겨울에 잘 어울리는 무게감을 지니고 있으며, 스타일링도 어렵지 않아 누구나 부담스럽지 않게 활용할 수 있는 대중적인 패턴이다.


올 겨울 체크는 어느 때보다 포근하고 빈티지한 성향이 강해지고 블라우스, 원피스, 재킷,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아이템에서 선보여지고 있다.


프렌치 컨템포러리 '베르니스'의 오버핏 더블 체크 코트는 여유로운 실루엣과 드롭소매 디자인으로 캐주얼한 니트나 큐트한 감성의 원피스 등과 매치하면 포근한 분위기의 스타일리시한 윈터룩을 연출한다.


'레니본'읜 셔츠형 체크 코트는 브리티시한 느낌의 체크 패턴과 알파카, 모헤어가 혼방된 원단을 사용, 로맨틱한 원피스와 함께 연출하면 포근한면서 유니크한 원터룩을 완성한다.



 

▶ 얼죽코를 위한 코트 같은 드레스업 패딩룩



얼어 죽어도 코트를 찾는 `얼죽코`족도 있지만, 반대로 보온성이 떨어진다는 생각에 코트 선택을 망설이는 사람들도 있다.


부피 큰 패딩이 부담스럽다면 코트와 패딩의 장점을 결합한 `패딩 코트에 주목하자.


올 겨울에는 가벼우면서도 따뜻하고, 슬림한 실루엣으로 세련미가 한껏 강조된 드레스업 패딩 코트가 대거 선보여지며 여심을 유혹하고 있다.


프렌치 컨템포러리 '마쥬'의 구스 패딩은 나일론 혼방으로 터치감이 부드럽고 매력적인 실루엣을 연출한다. 탈부착 가능한 렉스퍼 후드와 밑단 퀼팅배색으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원피스와 함께 레이어드하면 코트처럼 맵시있는 일상과 오피스를 넘나드는 데일룩으로 안성맞춤이다.


프렌치 컨템포러리 '마쥬'의 퀼팅 패딩코트는적당한 중량감에 초경량 원단을 사용하여 가볍고 부드러우며 탈부착 가능한 양털 카라가 있어 보온성과 스타일을 살려주는 올 겨울 잇템이다. 트입니다.



▶ 올 겨울 진짜 같은 페이크 퍼 재킷으로 포근하게!




모피 사용을 반대하는 퍼 프리 운동에서 번진 페이크 퍼 트렌드는 한 철 유행이 아닌 신념과 가치에 따라 소비를 선택하는 MZ세대의 소비 키워드로  자리잡았다.


동물 보호와 친환경적인 삶을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뜻하는 비건(Vegan) 패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인조털을 뜻하는 페이크 퍼(fake fur) 혹은 에코 퍼(eco fur)가 겨울 아우터로 급부상했다


'산드로'에서 이번 시즌 출시한 후드 페이크 퍼 재킷은 부드러운 터치감, 볼륨감 있는 풍성한 퍼를 사용했으며  '마쥬'의 폴리 소재의 페이크 퍼 재킷 역시 심플한 디자인에 큼지막한 단추 포인트 의 진짜 같은 페이크 퍼 제품으로 젊은 느낌을 부각시켰다.


두 제품 모두 숏 기장으로 경쾌한 캐주얼룩과 여성스러운 룩까지 겨울 시즌 활용가치가 뛰어난 제품이다.



▶ 젊어진 럭셔리 퍼 코트로 화려한 외출!



최근 몇 년간 부담스러운 이미지가 강했던 퍼(fur) 제품이 한층 가벼워지고 젊은 감성의 디자인으로 출시되고 있다.


밍크나 폭스 소재 뿐만 아니라 하이테크 가공법의 페이크 퍼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퍼 제품이 선보여지고 있는 가운데 경쾌한 느낌을 살린  짧은 기장의 퍼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산드로'의 무스탕 코트는 테일러드 칼라의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과 탈부착 가능한 레더벨트로 멋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베이비 라쿤퍼 소재를 사용해 터치감이 부드럽고 무게감이 가벼겨울 아우터룩으로


'마쥬'의 후드 재킷은 여유로운 핏의 캐주얼한 무드가 가미된 숏기장 하프 코트로 라콘(프랑스산 베이비램)에 캐시미어 터치 가공을 하여 솜털처럼 부드럽고 라이트한 터치감이 우수하다.


일상룩은 물론 크리스마스를 비롯해 각종 기념일과 모임이 가득한 연말 시즌,  평소와 다르게 멋스러운 스타일을 선보이고 싶을때 제격이다.



사진 = 산드로' 캐시미어 코트


사진 = '마쥬' 헤링본 벨티드 코트


사진 = '베르니스' 체크 코트


사진 = '레니본' 체크 코트


↑사진 = '마쥬' 렉스 퍼 구스 패딩 코트


↑사진 = '마쥬' 패딩 코트


↑사진 = '마쥬' 패딩 코트


사진 = '마쥬' 페이크  퍼 하프 코트


사진 = '산드로' 페이크  퍼 후드 재킷


사진 = '산드로' 무스탕 코트


사진 = '마쥬' 후드 퍼 재킷


패션엔 정소예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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