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1-12-22 |
「코데즈컴바인」롯데몰에 28번째 직영점
8개 브랜드 입점, 풀 컨셉 패밀리 스토어 표방
코데즈컴바인(대표 박상돈)이 지난 9일 롯데몰 김포공항점에 28번째 직영점을 오픈했다.
이번에 오픈한 「코데즈컴바인」 롯데몰 김포공항점은 약 160평 규모의 멀티숍으로 「코데즈컴바인 하이커」와 「코데즈컴바인 옴므」를 제외한 「코데즈컴바인」의 8개 브랜드(우먼, 포맨, 베이직플러스, 진, 씨코드, 키즈, 이너웨어, 액세서리)가 모두 입점됐다.
이 매장은 원 스톱 쇼핑을 즐길 수 있는 풀 컨셉 패밀리 스토어로, 오픈을 기념해 전속 모델 박신혜의 팬 사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코데즈컴바인」 롯데몰 김포공항점은 오픈 당일 박신혜 팬 사인회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3명에게 스페셜 기프트를 증정했다. 또 50만 원 이상 구매 고객 100명에게 5만원 의류 교환권을 선착순으로 증정했으며,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과 1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각각 고급 머플러와 에나멜 파우치를 증정했다. 이와 함께 오픈 당일에는 패딩 점퍼, 코트, 니트, 티셔츠 등 총 9가지 제품을 특별 가격으로 판매해 매장 분위기를 띄웠다.
이에 대해 임오수 전무는 “김포공항과의 연계성과 주변상권에서는 유일한 초대형 쇼핑몰이라는 입지조건으로 인해 국내 소비자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등 해외 관광객들의 대거 유입이 예상되고 있어 조기에 매출 상위권 매장으로 안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코데즈컴바인」은 올 상반기 어반 아우트로 캐주얼 브랜드 「코데즈컴바인 하이커」와 「코데즈컴바인 키즈」를 런칭한 데 이어, 하반기에 「코데즈컴바인 옴므」를 런칭하는 등 공격적인 라인 익스텐션 전략을 통해 총 10개 라인을 보유한 메가 패밀리 브랜드로 성장했다.
또 9월 신도림 디큐브시티점, 10월 대구 봉무점, 11월 여주 375아울렛점 등 200평 안팎의 대규모 직영점을 잇따라 오픈하며 한국형 SPA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지는데 주력해왔다.
내년에는 콜라보레이션 라인인 「코데즈컴바인 뉴욕」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 뉴욕에서 활동중인 디자이너와 함께 「코데즈컴바인」에서 느껴지는 이미지를 독특하고 참신한 스타일로 풀어낼 방침. 남성과 여성 상품을 모두 전개하며 재킷, 코트, 블라우스, 레깅스 등 전 제품을 출시한다. 유통은 일부 대형점을 중심으로 테스팅 작업을 거쳐 단독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코데즈컴바인은 지난해 매출액 1천788억원, 영업이익 162억원을 달성하며 지난 5년동안 평균 21.9%의 성장율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기존 브랜드의 실적 개선과 신규 브랜드의 런칭 등으로 인해 2천4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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