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0-11-06 |
노스페이스, 친환경 숏패딩 에코 눕시 재킷 출시
브랜드 고유 헤리티지와 친환경 리사이클 소재와 RDS 적용
뉴트로 트렌드 영향과 함께, 가볍고 활동성이 뛰어나면서도 다양한 스타일로 착장이 가능한 숏패딩의 장점이 부각되면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숏패딩의 인기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스타일은 물론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의 영향력과 구매력이 급증하면서, 윤리적이면서도 환경 친화적인 숏패딩들도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1080만개의 페트병을 재활용한 ‘에코 플리스 컬렉션’을 통해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지난 30여년간 전 세계에 걸쳐 겨울철 최애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눕시 재킷에 리사이클링 소재로 친환경 가치까지 더한 ‘에코 눕시 재킷’ 신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눕시 재킷은 2018년부터 윤리적 다운 인증을 적용해 착한 패션 아이템으로 거듭난데 이어 이번 가을겨울 시즌에는 리사이클링 폴리에스터, 리사이클링 나일론 및 리사이클링 지퍼 등을 적용한 친환경 아이템으로 또 한번 진화했다.
이번 가을겨울에 출시한 1996 에코 눕시 재킷은 1996 눕시 재킷 고유의 디자인에 리사이클링 나일론 겉감과 리사이클링 지퍼를 적용한 제품으로 윤리적 다운 인증(RDS)은 물론 그린슈머의 까다로운 취향까지 만족시키는 힙한 에코템이다.
또한, 1992 에코 눕시 재킷은 페트병 리사이클링 소재를 겉감에 적용한 제품으로 윤리적 다운 인증(RDS) 적용과 함께 노스페이스 와펜 포인트와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노스페이스」는 눕시 재킷의 시그니쳐 디자인을 바탕으로 올 시즌 최고 인기템인 플리스를 접목한 독특한 디자인의 눕시 플리스 티볼 재킷도 함께 출시했다.
어깨 배색 플리스에는 페트병 70% 리사이클링 소재가, 충전재는 다운 대신 옥수수 추출 바이오 원료와 페트병 리사이클링 소재가 접목된 친환경 보온 충전재 ‘에코 티볼’이 각각 적용됐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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