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20-11-03 |
켄달 제너, 미국인들 분노케 한 광란의 팜므파탈 생일 파티룩!
헐리우드 스타 켄달 제너가 코로나 바이러스의 급증에도 불구하고 친구 100여명이 참석한 대규모 생일 파티를 열어 미국인들을 분노케 하고 있다.
헐리우드 스타 켄달 제너가 코로나 바이러스가 기록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에도 100여명이 참석한 대규모 생일 파티를 열어 미국인들을 분노케 하고 있다.
켄달 제너는 11월 3일 스물다섯 번째 생일을 맞아 코로나 바이러스에도 불구하고 할로윈을 테마로 친구들이 참석하는 대규모 파티를 열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파티는 미국 헐리우드에 위치한 한 유명 루프탑 호텔에서 열렸으며, 연인이자 NBA 선수 데빈 부커를 포함해 10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켄달 제너는 영화 ‘바브 와이어(Barb Wire)’ 의 파멜라 앤더슨 처럼 육감적인 의상을 입고 파티에 참석했으며, 카일리 제너는 킹 코르라 의상으로, 위켄드는 너티 프로페서 복장으로 참석했다.
이와 관련해 켄달 제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대해 많은 미국인들은 전국적으로 증가하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전염병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파티가 열렸다는 사실에 흥분하며 켄달 제너를 비롯해 파티에 참석한 셀럽들에게도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세 가구 이상 모임을 금지한다는 캘리포니아 주 지침을 노골적으로 무시했다는 것과 켄달 제너가 파티 참석 친구들에게 소셜 미디어에 사진을 게시하지 말라고 요청한 것, 그리고 할로윈을 테마로 하면서도 대부분의 참석자들이 마스크를 하지않은 것에 미국인들을 더욱 더 분노하고 있다.
또한 켄달 제너가 생일 케이크의 촛불을 끄는 과정에서 케이크를 들고 있는 파티 장소 종업원에게 타액을 뿌리는 것에 전혀 신경 쓰지 않은 동영상이 확산되면서 더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한편, 파티 참석 명단에는 카일리 제너, 저스틴 비버, 제이든 스미스, 헤일리 볼드윈, 케인 웨스트, 킴 카다시안, 패리스 힐튼 등 셀럽들이 대거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fashionn@fashionn.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