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 NEW | 2020-11-02 |
쌍방울, 카카오메이커스와 협업 브랜드 ‘시리즈 S’ 런칭
공동 개발 기능성과 편안함 동시 추구, 첫 제품으로 분리형 드로즈 제안
국내 대표 K-언더웨어 기업 쌍방울(대표 김세호)이 카카오메이커스와 손잡고 ‘시리즈 에스(SERIES S)’를 런칭한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카카오커머스가 운영하는 주문생산 플랫폼으로 생활의 불편을 해소해 주는 제품들과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들을 생산, 전개하고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시리즈 에스(SERIES S)’는 쌍방울과 메이커스가 공동 개발해 기능성과 편안함을 동시에 추구하는 브랜드다. 편안한 실루엣과 디자인을 추구하고 낭비 없는 생산과 가치 있는 소비를 지향하는 한편, 국내 제작으로 고퀄리티를 유지할 계획이다.
‘시리즈 에스’의 첫 제품은 분리형 드로즈다. 분리형 드로즈는 남성들에게 쾌적함을 선사하기 위한 신개념 언더웨어로 남성의 신체 구조상 생길 수 있는 마찰 부분을 자연스럽게 분리해 쓸림을 방지할 수 있게 제작됐다. 또 앞 중심 안단에 에어로쿨 기능성 메시 소재를 매칭하여 통기성을 더했다.
특히 음낭 부위 볼륨에 적당한 너비의 핀턱이라는 기법을 대입했다. 핀턱 부분인 분리형 주머니가 자동으로 펴지면서 볼륨감이 생겨 보다 편안함을 선사한다. 중심 부위를 허벅지와 자동으로 분리시켜주는 것이 ‘시리즈 에스’ 드로즈의 가장 큰 특징이다.
이에 대해 쌍방울 관계자는 “’앞으로 쌍방울과 카카오메이커스 협업 제품들은 ‘시리즈 에스’의 분리형 드로즈를 시작으로 이지웨어, 맨투맨 등 품목을 점차 늘려 출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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