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0-10-23 |
롯데백화점, 프리미엄 멘즈셀렉트샵 ‘스말트(SMALT)’ 1호점 오픈
3040 댄디한 젊은 감성의 남성들을 위한 스몰 럭셔리 지향의 남성 편집샵
롯데백화점이 프리미엄 멘즈 셀렉샵 ‘SMALT(스말트)’를 10월22일 목요일 롯데백화점 구리점에 오픈했다.
최근 남성 소비자들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이 명확해지고 자신을 위한 소비가 늘어나면서 고가의 액세서리류 소비가 대중화되고 있다.
이런 트렌드에 맞춰 구찌, 루이비통 등 럭셔리 브랜드들의 멘즈관 오픈이 이어지고, 봉마르셰, 셸프리지 등 해외 유명 백화점에서도 남성존의 차별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2017년 오픈해 이미 4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TOPS 매장의 남성 상품군의 매출이 최근 3년간 16%에서 29% 수준까지 성장하고, 또 최근 런칭한 스핀오프 매장 스니커바(SNEAKER BAR)가 성공을 거둠에 따라 프리미엄 남성 편집샵 SMALT(스말트)를 오픈하게 됐다.
SMALT(스말트)는 코발트 블루 색상을 의미하는 컬러의 명칭이며 이는 30~40대 젊고 댄디한 남성의 이미지를 상징한다.
SMALT(스말트)는 지갑, 클러치, 가방, 팔찌, 키링, 머플러, 스피커, 조명, 시계 등 500개 SKU로 3040 남성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아이템을 한 곳에서 구성했다.
톰브라운, 보테가베네타, 버버리와 같은 클래식한 캐리오버 브랜드는 물론 로에베, 셀린느옴므 등과 같은 최근 떠오르는 럭셔리 브랜드의 다양한 아이템들을 전개한다.
특히, 최근 재택근무가 일반화되며 집 안에 나만의 홈오피스를 꾸미려는 니즈가 증가함에 따라 스테이셔너리 전문 브랜드인 오토(OHTO), 펜코(PENCO), 툴즈투리브바이(Tools to Liveby)와 북유럽을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해이(HAY)와 아르네야콥슨, 컨템포러리 조명 브랜드 루미오, 앵글포이즈와 디자인으로 유명한 제네바 등도 함께 선보였다.
또한 오메가, 몽블랑, 세이코 등 총 7개의 프리미엄 워치와 다양한 워치를 만나볼 수 있다. 시계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노모스(NOMOS)와 진(SINN)을 국내 최초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전개하며, 오픈 기간 중 이벤트로 2020 레드닷 어워드에서 수상한 대표 상품을 전시한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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