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0-10-21 |
김수현, 언더웨어 기업 쌍방울 모델 발탁
MZ세대 겨냥 TV와 유튜브, SNS 통한 전방위적 마케팅 진행
김수현이 국내 정통 언더웨어 기업 쌍방울의 모델로 발탁됐다.
쌍방울은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전략으로 배우 김수현을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김수현의 건강하고 신뢰도 높은 이미지와 진정성이 느껴지는 연기가 기업이 추구하는 목표와 맞아 모델 낙점했다고 전했다.
김수현은 ‘해를 품은 달’, ‘별에서 온 그대’ 등 다수 작품에서 주연을 맡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는 글로벌 스타로 도약했다.
중화권을 필두로 아시아 전역에 신드롬을 일으키면서 한류 열풍의 한 세대를 대표하는 한류 톱스타로 자리했으며 뛰어난 연기력과 스타성을 꾸준히 인정받아 ‘믿고 보는 김수현’이라는 수식어가 붙기도 했다.
최근 종영한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글로벌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 190여개 국에 스트리밍 돼 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쌍방울은 김수현과의 광고 제작 이후 TV와 유튜브, SNS를 통한 전방위적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쌍방울에 대한 인지도가 약한 MZ세대를 겨냥한 홍보를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브랜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한편 쌍방울은 언택트 소비 트렌드에 맞춰 B2C몰인 트라이샵을 오픈하는 한편, 11번가·쿠팡 등 오픈 마켓까지 입점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가고 있다.
이에 올 상반기 온라인 매출이 지난해 하반기 대비 약 350% 증가했다. 내부적으로는 플랫폼앤디지털 마케팅 사업부를 신설해 온라인 마케팅 강화하고 있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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