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1-12-13 |
「제이에스티나」 뉴욕에 깃발 꽂다
뉴욕 플라자숍 런칭 … 보수적인 미국 상류층 공략
로만손의 패션 주얼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가 뉴욕에 깃발을 꽂았다. 「제이에스티나」는 미국 뉴욕 플라자 호텔에 매장을 오픈하고 미국 시장 공략에 들어갔다.
「제이에스티나」는 이번 플라자 호텔 매장 오픈을 계기로 까다롭고 보수적인 미국 상류층을 공략할 계획이며, 이를 토대로 글로벌 상류층을 위한 타겟 마케팅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방침이다.
뉴욕의 랜드마크로 알려진 플라자 호텔은 하나하나의 리테일 파트너를 매우 까다롭게 고르는 것으로 유명하다. 「제이에스티나」는 뉴욕 5번가에 위치한 플라자호텔 1층에 매장을 오픈,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을 가시권에 두게 됐다.
또한, 「제이에스티나」는 플라자 호텔과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한국 최초로 뉴욕의 상류층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플라자 독점 라인인“Modern Couture Jewelry”를 런칭했다. 이 라인은스페셜 오더에 의해서만 제작되며, 최고급 소재와 섬세한 디테일과 마감, 그리고 플라자 호텔의 로고가 들어간 장인정신의 가치를 특징으로 한다. 가격은 8만5천 달러 상당으로 뉴욕과 서울에 각각 한 개씩만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이에스티나」는 뉴욕 매장에 기존 매장과 달리 자사 브랜드인 스타일리시 파인주얼리 브랜드 「이에스돈나」를 통합, 구성해 티파니와 같은 토털 주얼리 브랜드로의 진화를 모색하고 있다. 특히 뉴욕 플라자 매장을 시작으로 국내에도 대대적인 변신을 통해 국내 주얼리 브랜드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로만손의 김기석 대표는 “지난 1년간 플라자 호텔 입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뉴욕 매장을 시작으로 싱가폴, 중국, 일본, 홍콩 등 아시아 시장에 진출 할 방침이다. 향후 이것을 발판으로 티파니를 뛰어넘는 글로벌 토털 패션 브랜드로 자리 잡을 계획”이라고 하였다.
한편 「제이에스티나」는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 글로벌 패션시장 진출 확대, 창의력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2020년까지 사업영역 확대와 해외시장 진출로 매출 1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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