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1-12-09 |
「쿠론」 파리지엔 감성 훔치다
‘KBEE 2011 파리’ 팝업스토어 대히트!
코오롱인더스트리의 핸드백 브랜드 「쿠론」이 영국에 이어 파리 공략에 나섰다.
지난 9월 영국 헤롯백화점 내에 팝업 스토어를 오픈 해 호평을 받은 「쿠론」은 이번에 프랑스 파리에 팝업 스토어를 오픈, 파리지엔들을 감성을 자극했다.
12월 1일부터 3일까지 파리 라데팡스 Espace Grand Arche 전시장에 진행된 ‘2011 코리아 브랜드 & 엔터테인먼트 엑스포’에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 것. 이 행사는 지난해 태국 방콕에서 개최돼 한류를 알리고 한국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리는 전시회이다.
이번 팝업 매장에 연일 파리지엔들의 발길 이어졌으며 「쿠론」의 아이콘인 빅스테파니 백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 파리와 잘 어울리는 배우 김혜수가 패션매거진 W의 화보 촬영 차 파리를 방문해 「쿠론」 부스를 방문해 더욱 큰 이슈가 되기도 했다.
「쿠론」은 이번 행사를 통해 유럽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한 것과 동시에 내년 3월 진행되는 ‘벵돔 럭셔리 트레이드 쇼’에 초대를 받기도 했다. 트레이드 쇼는 프랑스의 봉마르쉐, 꼴레뜨, 영국의 헤롯, 하비니콜스, 이태리의 텐꼬르소꼬모 등 세계적인 패션 유통채널들만이 참가하는 멤버쉽 프라이빗 트레이드쇼로 이번 행사에 참석한 쇼 실무자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트레이드쇼에 정식 초대를 받게 됐다.
한편 「쿠론」은 이번 전시회 기간 중 시그니처 아이템은 스테파니, 아멜리아 시리즈를 비롯해 이번 파리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한 ‘스페셜 MIRROR 컬렉션’을 런칭, 선보이기도 했다.
스페셜 라인은 12월 파리의 샹젤리제 거리의 환상적인 빛에서 영감을 받은 컬렉션으로 블링블링 호일 소재로 디자인의 심플함에 화려한 이미지가 더해져 올 겨울 많은 패셔니스타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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