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 2020-10-12 |
가을 정취에 푹! 올 가을 유행 주도하는 트렌치 코트 스타일
툭 걸치기만 해도 코트 자락이 멋스러운 트렌치 코트의 계절이 돌아왔다. 여성복 대표 브랜드 마쥬, 레니본, 산드로, 끌로디 피에로 등에서 제안하는 나에게 맞는 트렌치 코트 스타일을 만나보자.
툭 걸치기만 해도 코트 자락이 멋스러운 트렌치 코트의 계절이 돌아왔다.
20세기 패션이 만들어낸 전통적이면서 가장 대중적인 아이템 트렌치 코트는 같은 듯 시대의 진화가 반영된 매년 새로워진 룩으로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한다
올 가을에는 정통적인 장식인 벨트, 어깨견장, 소매 장식 등 패턴과 실루엣, 디자인에 변화를 준 좀 더 진화된 트렌디한 트렌치 코트가 속속 선보여지며 패셔니스타를 유혹하고 있다.
일명 '바바리' 라고도 불리는 트렌치 코트는 제 1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군 장교들의 방한 코트에서 유래됐다.
남성 전용의상으로 시작했지만, 제 2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여성들도 착용하는 대중적인 패션이 되었고 현재는 클래식한 아이템으로, 유행에 연연하지는 않지만 항상 유행의 중심에서 선두하는 '불변의 잇 아이템'으로 등극했다.
올 가을 트렌치 코트는 베이직한 디자인부터 패턴, 컬러, 소재 등에 포인트를 부여한 개성있는 디자인까지 다채로운 스타일이 대거 출시되어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데님과 와이드 팬츠, 패턴 원피스, 스커트 등 어떤 아이템과 믹스매치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개성과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여성복 대표 브랜드 마쥬, 레니본, 산드로, 끌로디피에로 등에서 제안하는 나에게 맞는 트렌치 코트 스타일을 만나보자.
▶ 페미닌한 트렌치 코트로 로맨틱하게!
트렌치코트는 군용 우비에서 유래된 만큼 매니시한 디테일과 실루엣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스커트나 블라우스, 원피스와 같은 여성스러운 매력의 아이템과 만나면 그 느낌이 극대화된다.
평소 페미닌룩을 선호한다면 영페미닌 캐릭터 캐주얼 '레니본(RENEEVON)의 클래식한 더블브레스트 트렌치 코트를 활용해보자
탈착 가능한 벨트와 허리 라인에 프릴 디테일이 포함된 '레니본' 트렌치 코트에 시폰 블라우스와 스커트, 혹은 플라워 프린트 원피스와 합을 맞추면 여성스러움을 한껏 증폭시킬 수 있다.
▶ 무심한 듯 시크하게! 프렌치 감성의 트렌치 코트룩!
트렌치코트는 제품 자체가 가진 분위기만으로도 충분히 멋스러운 아이템으로 별다른 스타일링 없이도 매력을 뽐낼 수 있다.
하지만 누구나 한 벌쯤 갖고 있는 데님 팬츠에 트렌치 코트를 살짝 걸치기만 해도 유니크한 캐주얼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올 가을 시크한 파리지엔으로 거듭나고 싶다면, 프렌치 컨템포러리 브랜드 '마쥬(maje)' 의 트렌치 코트가 제격이다.
상단 턱 디테일이 세련된 캐주얼한 트렌치 코트로 허리부분의 밴딩과 소매통 스트링으로 실루엣 조절이 가능해 다양한 느낌의 연출이 가능한 아이템이다.
클래식한 트렌치 코트 단조로움에서 벗어나고 싶을때 어깨에 살짝 걸친 듯 가볍게 스타일링하면 무심한 듯 시크한 가을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 클래식의 대명사, 가을을 만끽하는 트렌치 코트룩
올 가을 트렌치 코트는 허리 부분을 벨트와 허리 띠로 묶은 벨티드 트렌치 코트 실루엣이 유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요크 백 플랩(Yoke Back Flap) 디자인의 과장된 어깨와 오버사이즈 라펠 등 컨템포러리 트위스트로 변주된 뉴트로 감성의 트렌치 코트가 대세로 떠올랐다.
영페미닌 캐릭터 브랜드 '레니본'의 트렌치 코튼는 뒷중심 V자 핀턱과 사이드슬릿 디테일로 캐주얼한 듯 트렌디한 스타일로 골드빛의 단추장식과 가죽 허리 벨트가 한층 고급스러움을 선사한다.
벨티드 코트는 하이힐 슈즈와 매치할 때는 벨트를 묶어 허리를 강조하고 액세서리 레이어드를 통해 클래식을 트렌디하게 변주해 분위기있는 멋진 가을룩을 연출할 수 있다.
▶ 뉴트로 미학! 케이프 트렌치 코트룩
올 가을에는 패턴과 실루엣, 디자인에 변화를 준 트렌디한 트렌치 코트가 다양한 형태로 등장하며 더욱 변화무쌍했졌다.
특히 요크 백 플랩(Yoke Back Flap) 디자인의 과장된 어깨와 오버사이즈 라펠, 격자 무늬와 가죽 등 대조적인 소재를 믹스한 디테일이 눈에 띄고 있으며, 컨템포러리 트위스트로 변주된 뉴트로 감성의 트렌치 코트가 대세로 떠올랐다.
어깨 부분에 천이 넓게 또는 볼륨감 있게 덧대어진 요크 백 플랩 디자인의 트렌치 코트는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를 주는 것이 특징이다.
프렌치 컨템포러리 브랜드 '산드로(SANDRO)'에서 제안하는 케이프 트렌치 코트는 시크한 듯 통통튀는 가을룩을 즐기는 패션피플들에게 제격이다.
▶ 가죽의 변신은 무죄! 올 가을 대세 가죽 트렌치
걸크러시룩의 대표주자 가죽 아이템이 전형적인 '센' 이미지를 탈피한 포스트 페미닌, 캐주얼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핫 트렌드로 부상했다.
그동안 라이더 재킷으로 대변되었던 가죽 제품은 올해들어 다양한 형태의 디자인, 블랙 일변도의 컬러에서 벗어난 다채로운 컬러, 한층 젊은 기운과 부드러운 감성을 담은 가죽 제품으로 업데이트되고 있다.
가죽 트렌치 코트는 허리 벨트를 묶으면 우아하고 페미닌한 느낌을, 벨트가 없는 박시한 디자인은 시크한 쿨한 느낌을 연출한다.
길이감과 핏, 디테일에 따라 분위기가 천차만별이므로 자신의 체형과 디테일적인 취향을 고려하여 구매하는 것이 좋다.
프렌치 컨템포러리 '끌로디피에로(CLAUDIE PIERLOT)'의 소프트한 터치의 고급스러운 양가죽 트렌치 코트, '산드로(DANDRO)'의 부드러운 질감과 은은한 광택감이 나는 램스킨 소재의 트렌치형 코트는 나만의 특별한 가을룩을 연출하는데 안성맞춤이다.
▶ 때로는 청순 섹시하게! 하의실종 트렌치 코트룩
길이가 짧은 하프 트렌치 코트로 연출한 하의실종 트렌치 코트룩은 발랄한 가을 감성을 즐길 수 있다.
절개선이 깔끔하고 라인이 매끄럽게 떨어지는 하프 길이의 트렌치 코트는 작은 키를 보완할 수 있다.
여성성을 강조하고 싶을 땐 무릎 길이 정도의 원피스 또는 미니 스커트를 매치하고 청바지나 캐주얼한 바지를 매치하면 경쾌한 매력을 발산한다. 또 단정한 셔츠와 팬츠를 입으면 세련된 출근복으로도 손색이 없다.
프렌치 컨템포러리 '마쥬(MAJU)'의 하프 트렌치 코트는 힙을 살짝 덮는 기장으로 활동성이 뛰어나며 더블브레스트 디자인으로 넓은 카라와 뒷면 케이프 디테일이 세련된 무드를 연출한다.
밑단 곡선 컷팅과 단추 디테일을 더했으며 탈착 가능한 벨트가 포함되어 있어 다채로운 가을룩을 연출할 수 있다.
↑사진 = '레니본' 트렌치 코트
↑사진 = '레니본' 트렌치 코트
↑사진 = '마쥬' 트렌치 코트
↑사진 = '마쥬' 트렌치 코트
↑사진 = '레니본' 트렌치 코트
↑사진 = '레니본' 트렌치 코트
↑사진 = '산드로' 트렌치 코트
↑사진 = '산드로' 트렌치 코트
↑사진 = '끌로디피에로' 가죽 트렌치
↑사진 = '끌로디피에로' 트렌치 코트
↑사진 = '산드로' 가죽 트렌치
↑사진 = '산드로' 가죽 트렌치
↑사진 = '마쥬' 트렌치 코트
↑사진 = '마쥬' 트렌치 코트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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