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0-10-12 |
내셔널지오그래픽, 유럽 진출 가속화 디즈니스토어 숍인숍 입점
11월부터 프랑스, 영국 등 유럽 국가 디즈니스토어 오프라인 및 온라인 전개
더네이쳐홀딩스(대표 박영준)가 전개하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이 유럽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오는 11월부터 프랑스, 영국 등 유럽 주요 국가 내 디즈니 스토어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 숍인숍 형태로 입점한다.
이후 소비자 반응과 현지 환경을 반영해 단독 매장 등 유통 채널 및 상품 공급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8월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내셔널지오그래픽과 북미, 유럽 내 제품 공급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의 글로벌 인지도와 패션에 민감한 국내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은 우수한 제품력을 앞세워 유럽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유럽 시장에 첫 선을 보일 제품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한 아이템들로 구성된다. 코스토니 플리스 뽀글이 풀집업, 카이만 RDS 구스 롱다운, 빅로고 버디 백팩을 비롯한 성인 의류와 용품, 여행용 캐리어 등 F/W 시즌 주력 제품 총 9종을 먼저 선보인다.
한편,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2019년 8월 홍콩 단독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대만 아웃도어·스포츠 제품 유통사인 모멘텀 스포츠를 통해 대만에 진출하는 등 아시아 패션 시장에서 진출했다.
연내 호주, 뉴질랜드 진출을 목표로 준비 중이며, 2021년에는 중국 및 일본까지 영역을 확대하여 해외 진출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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