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20-10-05 |
[그 옷 어디꺼] '비밀의 숲2' 전혜진, 굿바이! 파워우먼 오피스룩 어디꺼?
지고트, 더블 브레스티드 재킷과 팬츠로 연출한 파워우먼 슈트룩 '인기 폭발'
4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리에 종영된 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2' 16회는 최빛(전혜진)이 황시목(조승우)의 설득에 자폭하며 한여진(배두나)를 지켜냈다.
황시목(조승우)은 최빛(전혜진)을 찾아가 우태하(최무성)가 제 비리를 덮기 위해 한여진(배두나)을 무너트리겠다고 협박한 사실을 알리며, 전 정보국장도 입을 다물지 않을 거라며 최빛에게 스스로 내려오는 방법을 권했다.
또 최빛에게 우태하를 무너트려야 서동재(이준혁) 납치 가짜 목격자 배후가 우태하라는 사실도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설득했다.
이에 최빛은 기자회견을 통해 우태하와 함께 박변호사의 사체를 옮긴 사실을 인정하며 “사망 현장 혼란을 야기한 점에 대해 국민 여러분과 유가족에게 깊히 사죄 드린다”고 고개 숙였다.
이날 극중에서 전혜진이 착용한 블랙 슈트룩은 여성 캐릭터캐주얼 '지고트(JIGOTT)'로 알려졌다.
H라인 실루엣의 더블 브레스티드 재킷과 스트레이트핏 팬츠로 구성된 슈트룩은 도회적인 이미지의 데일리 오피스룩 또는 파워우먼 슈트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배색 버튼과 플랩 디자인의 포켓 디테일이 돋보이는 더블 재킷은 스판 혼방 소재로 스트레치성이 좋고 구김이 적어 실용성이 뛰어난 편이다.
팬츠 역시 구김이 적은 스판 혼방 소재를 사용해 착용감이 우수하며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떨어지는 스트레이트핏으로 날씬해보인다.
한편, '비밀의 숲2'는 검경수사권 조정 최전선의 대척점에서 다시 만난 고독한 검사 황시목과 행동파 형사 한여진이 은폐된 사건들을 파헤치는 내부 비밀 추적극으로 인기리에 종영됐다.
↑사진 = 전혜진이 착용한 '지고트' 재킷
↑사진 = 전혜진이 착용한 '지고트' 재킷
↑사진 = 전혜진이 착용한 '지고트' 팬츠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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