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0-09-24 |
구호, 클래식은 영원하다! 동시대적 지속가능한 윈터룩 출시
클래식 소재 동시대적으로 재해석, 다양한 조합 통한 지속 가능 클래식 선보여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미니멀 컨템포러리 브랜드 「구호(KUHO)」가 트위드, 헤링본, 체크 등 클래식 소재를 주로 활용한 지속 가능한 가을 패션 트렌드를 제안했다고 24일 밝혔다.
「구호」는 올 가을겨울 시즌 컨셉을 ‘재해석(Reinterpretation)’으로 정하고, 클래식한 소재와 스타일에 동시대적인 감성을 더해 새롭게 재해석한 지속 가능한 클래식을 선보였다.
트위드, 헤링본, 체크 등 볼륨감 있는 소재들을 주로 활용했고 광택 있는 소재와의 조화도 강조했다. 또 라벤더와 브라운 컬러를 중심으로 여성스럽고 포근한 컬러 구성을 보여줬다.
「구호」는 다양한 소재 조합으로 독특한 크롭 트위드 재킷과 캐주얼한 울 혼방 팬츠의 고급스러운 믹스 앤 매치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헤링본 패턴의 더블 재킷에 레터링을 입힌 실크 혼방 원피스를 매치해 따뜻한 소재와 광택 있는 소재와의 멋스러운 조화도 보여줬다.
또 목, 어깨, 소매에 니트 조직을 더한 오버사이즈 브라운 체크 코트, H라인 실루엣을 적용한 글렌 체크 맥코트 등 체크 패턴을 활용한 다양한 아우터 스타일을 선보였다.
라벤더, 라이트 그린 등 부드러운 색감을 적용해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퀼팅 패딩 코트와 여유로운 실루엣과 짧은 기장의 초경량 구스 다운 점퍼도 출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구호」는 2015년 첫 출시한 시그니처 상품 컴피(COMFY) 슈즈를 중심으로 미니멀한 디자인과 편안함, 실용성에 집중한 액세서리도 전개하고 있다.
올 가을에는 기존 두 가지 몰드를 합쳐 적용해 독특한 ‘뉴 컴피(NEW COMFY)’와 가벼운 착화감에 키높이 효과까지 더한 러닝화 ‘컴피 런(COMFY RUN)’을 처음 선보였다.
또 대표 가방인 캔버스 버킷백은 올해 리오더가 15차례 들어가면서 가방 품목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신장을 이끌고 있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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