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0-09-24 |
휠라, 강렬한 테크웨어의 스포츠 밀리터리룩 '프로젝트 7' 전개
밀리터리 스타일의 현대적 재해석 총 47종 스타일 구성...방탄소년단 화보 공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가 밀리터리 무드, 테크웨어 등에서 영감을 얻은 2020 FW ‘프로젝트 7(Project 7)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휠라」의 프로젝트 7 컬렉션은 기존 「휠라」 하면 자연스럽게 연상됐던 브랜드 헤리티지 무드에서 탈피, 밀리터리 룩, 테크웨어 등에서 영감을 얻어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신규 프로젝트 라인이다.
최근 기후, 환경 등 외부 요소 변화에 대응하기 좋은 이색 소재, 복식 방식 등을 고려하는 한편, 가을겨울을 위한 기능성과 트렌드를 함께 반영한 의류, 슈즈, 액세서리 등으로 구성됐다.
컬렉션 전반에 2020 F/W 시즌 트렌드에 입각한 밀리터리 요소를 결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카모플라주 패턴과 카고 디테일, 퀼팅 공법 및 소재 혼용 기법 등을 사용하고 프로젝트 7 영문 철자를 그래픽화해 제품 곳곳에 포인트로 반영했다.
소재는 보온성과 압축력이 뛰어난 프리마로프트(Primaloft) 충전재, 「휠라」가 개발한 신발 고유 중창(미드솔)인 에너자이즈드러버 2.0 등 아이템별 최적화된 기능성 소재를 사용했다.
특히 실제 방탄복 소재가 가방에 포함된 점이 눈에 띈다. 계절 감각을 아우르는 스타일리시한 밀리터리룩을 즐길 수 있게 실용성이 돋보이는 테크웨어에서 영감을 얻은 요소들을 담았다.
이번 컬렉션은 의류, 액세서리, 슈즈 등 총 47종으로 구성돼 취향에 따른 선택의 폭 또한 넓혔다.
의류 대표 제품은 ‘몬스터 롱패딩 재킷’으로 보온성과 방수 기능이 뛰어난 프리마로프트 충전재를 사용해 극심한 추위에도 따뜻하게 입을 수 있다. 프로젝트 7 컬렉션 영문명과 7개의 별 모양 자수를 새긴 탈부착형 벨크로 탭을 각각 양팔에 붙였다.
이 밖에도 퀼티드 재킷, 보아플리스 집업, 후디와 카고 팬츠 등 밀리터리 무드의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했다.
신발은 휠라 글로벌 랩의 기술력을 집약해 탄생시킨 브랜드 대표 퍼포먼스 러닝화 '웨이블렛 알파'를 중심으로 트레일 무드의 어글리 슈즈 '인터레이션 라이트', 코트화 ‘코트 에이스’ 등 다양한 스타일들로 구성했다.
이외에도 방탄복 소재가 포함된 ‘프로젝트 7 숄더백’과 우수한 내구성을 지닌 코듀라 소재의 포스 백팩과 벨트백, 샤코슈백, 양말과 비니 등 스포티한 밀리터리룩을 완성시킬 다양한 액세서리도 포함됐다.
한편, 「휠라」는 프로젝트 7 컬렉션 출시에 맞춰 글로벌 모델 방탄소년단의 새 광고를 공개한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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