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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현(대표 신현균, 신윤건)에서 전개하는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씨씨콜렉트(CC collect)」가 런칭 30주년을 맞아 특별 캡슐 컬렉션을 공개했다.

「씨씨콜렉트」는 이번 시즌 브랜드가 런칭된 1990년대의 대표 영화들의 무비 포스터를 모티프로 '시네마 클럽(Cinema Club)' 컨셉으로 컬렉션을 진행했다.

또 직관적인 레이아웃을 통해 소비자들의 기억 속에 오래 남는 강력한 비주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캡슐 컬렉션은 「씨씨콜렉트」가 씨씨클럽이라는 이름으로 런칭된 90년대를 풍미했던 영화들로 재구성했다.

90년대 하이틴 영화의 대표작인 클루리스(Clueless), 90년대 패션 아이콘 ‘맥 라이언’의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Sleepless In Seattle), 90년대 최고 히트작인 레옹(Leon), 아메리칸 뷰티(American Beauty), 인생은 아름다워(Life Is Beautiful) 등 총 5편이다.

90년대 하이틴 영화의 대표작 '클루리스(Clueless, 1995)'를 모티로 한 컬렉션은 영화 속 주인공의 발랄한 느낌을 「씨씨콜렉트」의 영한 감성으로 담아낸 비비드한 컬러 셋업을 제안한다.

따스한 느낌의 무비 포스터를 오마주한 '인생은 아름다워((Life Is Beautiful), 1997)'를 모티브로 한 컬렉션에서는 내추럴하고 소프트한 소재와 컬러감의 니트 셋업을 선보인다.

'아메리칸 뷰티(American Beauty, 1994)' 모티브 컬렉션은 강렬한 배경 이미지에 고급스러운 소재감의 트위드 셋업을 매치한 뉴트로 비주얼을 선보인다.

'레옹(Leon, 1994)' 모티브 컬렉션은 영화 포스터의 레트로한 무드를 위트있게 오마주한 캐주얼한 깅엄 체크 셋업을 제안한다.

90년대 헐리우드 최고의 패션 아이콘인 맥 라이언의 대표작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Sleepless In Seattle, 1993)' 모티브 컬렉션은 빈티지한 무드의 보태니컬 플라워 패턴으로 활기를 더해준 맥시 드레스를 화이트 부츠와 스타일링한 룩으로 제안한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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