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0-09-17 |
삼성물산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아미, 국내 첫 통합 매장 오픈
현대백화점 판교점 6층 28평 규모에 남성, 여성, 액세서리 구성 국내 사업 박차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아미(AMI)」는 국내 최초로 남성과 여성 라인을 통합한 매장을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판교점 6층에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아미」는 지난 5월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 남성복 단독 매장을 오픈한 이후, 통합 매장까지 오픈하며 국내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미」의 통합 매장은 국내 「아미」 매장 중 최대 규모인 93㎡(약 28평)이다.
글로벌 스토어 컨셉을 적용한 인테리어는 프랑스 파리 부티크의 건축적인 요소를 담아 완성됐다. 블랙 컬러와 우드 패널링으로 완성된 패턴, 미러 테이블과 벽, 브라스 소재의 행거로 브랜드 특유의 무드를 온전히 느낄 수 있다.
특히 셔츠, 스웻셔츠, 카디건 등 시그니처 하트 컬렉션 및 후디, 팬츠 등 남성 컬렉션 뿐 아니라 데님, 재킷 등 여성 컬렉션과 레더백, 슈즈, 스카프 등 액세서리 라인으로 구성했다.
「아미」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에서 판매하는 반팔 티셔츠, 스웻셔츠 등 익스클루시브 아이템을 통합 매장에서는 물론 전국 매장과 삼성물산 통합 온라인몰 SSF샵에서도 판매한다.
한편, 「아미」는 디올 옴므, 지방시의 디자이너를 역임한 프랑스 출신 남성복 디자이너 알렉상드르 마티우시(Alexandre Mattiussi)가 2011년 설립한 브랜드이다. 국내는 물론 파리, 도쿄, 런던, 중국, 홍콩 등에 8개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전개 중이고, 전 세계 350개 매장이 있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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