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0-09-10 |
LF, 2030 겨냥 스트리트 캐주얼 골프웨어 '더블 플래그' 런칭
맨투맨, 후드티 등 아이템에 골프웨어 기능성과 디테일 가미, 편집샵과 온라인 전개
LF(대표:오규식)가 스트리트 캐주얼 감성이 가미된 신규 골프웨어 브랜드 「더블 플래그(Double Flags)」를 런칭한다.
「더블 플래그」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30대 골퍼들의 취향에 맞춰 유쾌하고 자유로운 스트리트 캐주얼 감성을 극대화한 영(Young) 골프웨어 브랜드로 맨투맨, 후드티 등 캐주얼 아이템들에 골프웨어의 기능성과 디테일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LF는 국내 뉴서티 골프웨어 시장의 성장세에 비해 실구매층인 20~30대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자유분방하면서도 개성있는 스트리트 캐주얼 골프웨어 시장을 국내 골프웨어 시장의 니치마켓으로 보고 약 1년여전부터 「더블 플래그」의 런칭을 준비해왔다.
이번 F/W 시즌 신규 런칭하는 「더블 플래그」는 필드에서도 보다 캐주얼하고 자신만의 개성을 강조하고 싶은 욕구가 강한 20~30대 남녀 골퍼들을 타깃으로, 이들 타깃층이 선호하는 편집숍과 온라인 유통 전용 브랜드로 전개한다. 특히 「더블 플래그」는 LF가 2009년 런칭한 「헤지스골프」 이후 11년 만에 내놓는 골프웨어 브랜드이다.
스트리트 무드에 숨겨진 골프만의 디테일을 재미있게 녹여내 성별에 관계없이 남녀 모두 가볍게 소화할 수 있는 젠더리스 스타일을 추구하는 「더블 플래그」는 대부분의 아이템에 유럽산 고급 수입소재를 활용해 상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BI(Brand Identity)는 레트로 무드의 블루와 오렌지 컬러의 조합으로 두 개의 깃발을 시각화 했으며 두 깃발 중 하나는 시작(Beginning)을, 다른 하나는 목표, 지향, 결과(Finishing)의 뜻을 내포, 골프의 처음부터 끝까지, 일상에서 이상(Ideal)까지라는 의미를 표현했다.
바운더리스 골프(Boundaryless golf)를 메인 슬로건으로 골프웨어와 일상룩과의 경계, 성별의 경계 등 골프웨어의 한계를 넘어, 기존의 획일화된 골프 착장에 지친 고객들에게 새로운 골프웨어를 선사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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