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20-09-07 |
멜리니아 트럼프, 재선 의식했나? 돌려입은 폴카 도트 원피스룩
미국의 퍼스트 레이디 멜라니아 트럼프가 지난해 입었던 폴카 도트 원피스를 다시 입고 등장했다. 대선을 앞두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사진 = 지난해 6월 폴카 도트 드레스를 입은 멜라니아(좌)와 9월 3일 벨트와 구두만 바꾸고 다시 착용한 멜라니아(우)
미국의 퍼스트 레이디 멜라니아 트럼프가 지난해 6월 입었던 폴카 도트 원피스를 다시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9월 3일(현지시간) 미국의 퍼스트 레이디 멜라니아 트럼프는 '전국 음주마약중독 회복의 달'기념 원탁회의을 주최하고 기조 연설도 했다.
이날 멜라니아 트프는 '뉴욕발 에르메스'로 불리는 젊은 미국 디자이너 가브리엘라 허스트의 폴카 도트 드레스를 돌려 입기로 다시 착용했다. 지난해 6월 이 폴카 드레스를 처음 입었던 멜리니아 트럼프는 허리 벨트와 구두를 화이트에서 블랙으로 바꾸어서 입었다.
이 실크 셔츠드레스 스타일은 디자이너의 시그너처 아이템으로 현재 비슷한 디자인이 1,990달러(약 237만 원)에 팔리고 있다. 여기에 그녀는 미놀로 블라닉의 BB 펌프스로 룩을 마무리헸다.
평소 럭셔리 브랜드를 선호하는 멜라니아 트럼프의 돌려입기는 올해 말 대선을 앞두고 미 국민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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