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1-11-23 |
TV홈쇼핑 의류 평균 판매수수료 37%
여성 캐주얼 41.3%, 여성 정장 37%, 유니섹스 38%
TV홈쇼핑의 의류 평균 판매수수료가 37%대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TV홈쇼핑과 의류, 생활잡화를 거래하는 중소납품업체들이 미리 판매수수료율을 정하고 납품하는 경우 단순 평균 수수료율이 37.0% 수준이었다고 공개했다.
평균 수수료율이 대부분 35%였으나 여성 캐주얼 41.3%, 여성 정장 40%, 유니섹스 의류 38% 등으로 평균치를 훌쩍 뛰어넘었다. 여성 캐주얼의 경우 판매수수료율이 50%에 이른다는 응답도 있었다고 전했다.
또 일정 금액을 사전에 판매수수료로 지급하기로 하고 홈쇼핑에 의류, 생활 및 가전제품을 납품해 판매하는 경우 단순 평균 수수료율은 판매금액의 32.6%에 달했다.
특히 공정위는 판매수수료를 정률로 지급하거나 정액으로 내거나 양쪽 모두 TV홈쇼핑의 판매수수료가 백화점(중소납품업체 32%, 국내 유명업체 28%) 보다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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