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2020-09-01

4관왕 BTS, 다이너마이트 터졌다! 구찌 복고풍 넥타이 압권!

2020 MTV VMA 시상식에서 4관왕을 차지한 BTS 멤버들은 서울과 뉴욕을 배경으로 신곡 '다이너마이트' 첫 공연을 통해 전세계 팬들을 매료시켰다




지난 8월 30일(현지시간) 오전 9시부터 미국 뉴욕 바클레이센터에서 열린 ‘MTV VMA 2020’에서 4개 부문 후보에 오른 방탄소년단(BTS)는 모든 상을 석권한 영광과 함께 신곡 '마이나마이트'의 첫 무대 역시 전세계에 생중계되어 팬들을 열광시켰다.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MTV VMA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는 차원에서 예년과 달리 차분하게 진행되었다. 시상식 관련 참석자 수가 최소화했으며, MC들도 서로 거리를 두었다.




방탄소년단도 미리 국내에서 찍어놓은 '다이너마이트' 무대 영상과 수상 소감을 온라인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BTS는 영상을 통한 소감을 통해 자신들의 팬덤 '아미'에게 감사를 표했으며 "더 뛰어난 음악과 무대로 사랑에 보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진 신곡 '다이나마이트' 첫 무대 공연 영상 속에서 멤버들은 각자 개성을 강조한 레트로 컨셉의 구찌 슈트를 입고 뉴욕과 서울의 야경이 담긴 스크린을 배경으로 신나고 밝은 신곡에 맞춰 세련되고 경쾌한 디스코풍 안무를 선보였다.




'다이나마이트' 뮤직 비디오에서 파스텔 톤의 상큼한 복고풍을 선보인 BTS는 2020 MTV VMA를 통해 선보인 첫 무대 공연에서는 뛰어난 댄스 실력과 잘 어울리는 말쑥한 슈트 차림으로 뮤비와는 다른 넥스트 레벨의 정중함을 선보였다. 결과론적으로 4관왕 수상으로 인해 그 정중함은 더 빛을 발했다.


이번에 선보인 무대 의상은 뮤비와 마찬가지로 많은 부분이 이태리 럭셔리 브랜드 구찌와 관련 있었다.


BTS는 구찌 브랜드의 블레이저, 조끼, 플레어 팬츠, 벨트, 부츠, 귀걸이 등을 선택했으며 멤버 각각의 개성이 잘 드러나는 복고풍 실크 넥타이가 압권이었다. 특히 2020 프리-폴 컬렉션에서 선보인 신상 아이템도 다수 포함되어 있었다.



BTS의 첫 MTV VMA 시상식 특별 공연은 이전에 본 공연보다는 훨씬 덜 캐주얼한 모습이었다. 영화 시사회 레드 카펫에서나 볼 수 있는 정장풍으로 역동적인 댄스 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역동적인 군무에 유쾌한 매력을 더한 시상식 공연을 온라인으로 시청한 전 세계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유도했다.


그 덕분인지는 몰라도 BTS는 이번 시상식에서 '베스트 안무 '부분 상을 수상했다. 물론 수상곡을 이번에 공연한 '다이나마이트'가 아니었지만 이 상은 아티스트 뿐 아니라 안무 창작자들에게도 주어지는 상이기에 더 의미가 있었다.


수상곡 '온(ON)'의 안무를 맡은 엔터테인먼트의 퍼포먼스 디렉터 손성득, 이가헌, 이병은 등이 함께 상을 수상하며 K-팝 안무의 세계적인 수준을 증명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020 MTV VMA 시상식에서 지난 2월 발표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의 타이틀곡 '온(ON)'으로 후보에 오른 4개 부문인 베스트 팝, 베스트 K-팝, 베스트 그룹상, 베스트 안무상을 모두 수상하며 4관왕이 됐다.


베스트 팝은 메인 상 중 하나이며, 베스트 K-팝과 베스트 그룹상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베스트 안무상은 두아 리파 등을 눌러 주목을 받았다.


또한 걸 그룹 블랙핑크는 두아 리파, 테일러 스위프트 등 16대 1의 경쟁을 뚫고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으로 ‘올 여름 노래(Song Of The Summer)’를 깜짝 수상했다. ‘하우 유 라이크 댓’은 지난 6월 말 에 발표한 곡이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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