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하우스(대표 김성민)의 두번째 브랜드「홀하우스」가 베일을 벗었다.
「지프」에 이은 김성민 사장의 두번째 브랜드 「홀하우스」는 지난 20일 전주점과 신경주점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돌입, 1월과 2월중에 백화점 및 대리점 포함 총 30여개점 오픈이 예정되어 있다.
스타 디렉터 김성민에 대한 열광과 「지프」의 성공에 대한 믿음이 더해져 지금도 전국에서 매장 오픈에 대한 상담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어 상반기 중 40개 이상 매장 확보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오픈 전부터 수많을 화제를 모으며 궁금증을 유발했던 「홀하우스」는 이미 각종 TV매체 등을 통한 스타 마케팅을 통해 인기 아이템을 속출해내며 붐업을 일으키고 있으며 벌써부터 오픈을 기다리는 광팬이 확산되고 있을 정도로 경쟁 브랜드를 긴장시키고 있다.
화제의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 협찬했던 컬러풀한 캐릭터 패딩은 일명 '하지원 패딩'으로 불리며 예약 주문이 밀려오고 있는 상태며, 이승기가 착용했던 폴프랭크 심벌 모자역시 ‘이승기 모자’로 불리며 화제를 모았다.
매장을 들어서는 순간부터 상품을 구매하고 머무는 동안에도 다양한 연령대의 남녀 노소 고객들에게 즐거움과 만족감을 주기위해 인테리어 역시 전체적으로 밝은 컬러의 아기자기한 소품을 사용했다.
「홀하우스」는 기존 브랜드에서는 볼 수 없는 위트와 유머가 담긴 밝고 대중적인 캐릭터를 김성민 사장 특유의 컬러 감각으로 믹스매치 할 수 있는 세련된 디자인적 요소가 차별화된 강점으로 장기적으로 국내 최고의 2~3천억 규모의 초대형 브랜드로 육성할 방침이다.
김성민 사장은 “브랜드안에 또다른 브랜드 「홀하우스」를 통해 소비자에게 새롭고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는 글로벌 대형 브랜드로 캐주얼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것이며 금융위기 직후 런칭한「지프」가 불황속 초고속 성장의 저력을 보여준 것처럼 「홀하우스」역시 전략적 접근과 브랜딩을 통해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브랜드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패션엔 류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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