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1-11-18 |
이랜드 이너웨어「미쏘시크릿」 런칭
속옷도 ‘패스트패션’ 시대!
이랜드가 SPA 이너웨어 브랜드 「미쏘시크릿」 을 선보인다.
SPA 여성복 「미쏘」의 이너웨어 라인에서 독립 브랜드로 런칭한 「미쏘시크릿」 은 이너웨어도 하나의 스타일로 인식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최신 유행의 다양한 스타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상품 구성은 팬티, 브래지어와 같은 란제리 아이템 외에도 카디건, 티셔츠, 트레이닝복 등 토털 홈웨어를 제안해 이너웨어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킬 전망이다.
그 동안 이너웨어 쇼핑패턴이 협소한 매장에서 단순구매 성격이 짙었다면 「미쏘시크릿」은 고객들에게 쾌적한 쇼핑 공간을 제공, 의류뿐 만 아니라 레그웨어와 액세서리, 잡화류 등 다양한 쇼핑 상품을 제안한다. 주요 상품의 가격대는 브래지어 1만2천900원, 팬티 5천900원이며 홈웨어 상품도 기존보다 30% 가량 낮은 편.
이랜드 관계자는 “중년층은 물론 저렴하면서도 다양한 상품을 한 곳에서 쇼핑하는 SPA 브랜드를 경험한 젊은 고객들도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켜 아웃도어와 더불어 이머징 마켓으로 기대되는 이너웨어 시장의 선점 브랜드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쏘시크릿」 은 지난 11월 11일 신촌에 50평 가량의 1호점을 오픈했으며, 12월 명동 2호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2015년까지 연 매출 1천 5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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