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2020-08-21

미국도 복고 열풍! 브리트니 스피어스, 20년전 '뱀쇼' 다시 흥행

팝스타 브리티니 스피어스가 20년 전 선보인 MTV 비디어 뮤직 어워즈의 '뱀쇼' 영상과 그녀가 입었던 섹시한 90년대 스타일이 요즘 미국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01년 브리티니 스피어스가 선보인 일명 '뱀 쇼'로 불리는 MTV VMA 무대는 역대 최고라는 호평을 받았다.


그로부터 약 20년이 지난 지금, 당시의 파격적인 공연 동영상 뿐 아니라 그 날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선보인 90년대 패션의 끝장, 스카프 탑과 쇼츠가 요즘 미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다시 회자되고 있다.



그녀는 17세였던 지난 1999년에 첫 음반을 들고 나타났지만 지금도  90년대를 대표하는 패션 아이콘으로 불리고 있다.


90년대 막바지에 데뷔한 그녀는 건강한 틴에이저 이미지를 넘어 섹스 심볼로 자리잡는 데 시간이 1년도 걸리지 않아 '미스 아메리카 드림'으로 부상했고 2000년대에도 대중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2001년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90년대 복고 패션의 끝장을 보여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당시 공연은 아직도 역대 공연 중 최고로 꼽히고 있다.


자신의 키 보다 큰 2미터가 넘는 비단뱀을 안고 'I'm a Slave 4 U'를 불렀을 때 그녀의 나이는 겨우 19살이었다. 그녀 덕분에 비단 뱀은 팬들로부터 '바나나'라는 애칭을 얻었다. 당시 비단뱀의 무게가 무려 11kg에 달했다고. 


이 상징적인 공연이 있은 지 거의 20년이 지났지만, 브리티니 스피어스가 무대에서 선보인 무대 의상은 아직도 90년대 패션의 상징으로 부동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녀가 공연한 그린 무대는 듀오 코스튬 디자이너 커트 & 바트가 디자인했다. 이들은 브리티니 스피어스가 뮤직 비디오 'Toxic' 에서 입은 승무원 룩도 디자인했다.




이날 공연을 위해 브르니트 스피어스는 탄탄한 복근을 드러내는 올리브 그린의 스카프 탑과 화려한 장식의 쇼츠를 입고 무대 위를 질주했다. 여기에 깔맞춤한 보석으로 장식한 부츠와 보석으로 장식한 문신을 추가해 상징적인 VMA 룩을 완성했다. 


특히 그녀가 입은 쇼츠의 허리에는 탑으로도 응용된 스카프가 여러개 부착되어 있었는데, 그녀가 무대를 돌며 춤을 출 때마나 화려하게 흩날렸다. 17세에 데뷔를 할 때부터 곧바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어릴 때 부터 패션에 대한 남다른 감각이 있었다. 



당시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그녀의 목 주위에 거대한 비단뱀을 올리고 화려한 섹시 복장으로 노래를 끝까지 부를 때까지 눈을 깜박이지 않는 무서운 10대 걸크러시의 대담함도 과시했다. 


린 무대에서 정글의 아마조네스로 변신한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아직도 회자되고 있는 당시 동영상과 공연 사진을 만나보자.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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