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20-08-20 |
아디다스, 션 우더스푼과 콜라보 꽃같은스니커즈 출시
아디다스가 비건주의자 션 우더스푼과 협업, 꽃으로 덮힌 친환경 스니커즈를 출시한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와 스트리트 브랜드 '션 우더스푼'이 협업, 꽃보다 아름다운 친환경 스니커즈를 오는 9월말 출시한다.
이 스니커즈는 신발 윗부분에 플로럴 자수가 수놓아진 아디다스 슈퍼스타 스니커즈의 새로운 버전으로 110달러 짜리(약 13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슈퍼스타 시리즈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스테디셀러다.
미국의 스트리트의 황제로 불리는 션 우더스푼은 몇 년 전 나이키와 콜라보레이션한 레인보우 에어 맥스 47로 유명세를 탔으며 「아디다스」와는 동물성 재료가 전혀 들어가지 않은 비건 스니커즈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션 우더스푼은 "사람들은 내가 비건(채식주의자)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으며, 이것이 나의 모든 프로젝트의 초석이며 지속가능한 삶의 일부분이다"라며 "우리는 「아디다스」의 슈퍼스타 시리즈에 비건 재료를 가져올 수 있는 모든 방법을 검토했다"고 밝혔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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