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0-08-18 |
베스띠벨리, 일러스트 마마콤마와 워킹우먼의 아름다움 담은 협업 컬렉션
워킹 우먼의 아름답고 프로페셔널한 모습 재해석한 블라우스, 원피스, 팬츠 등 출시
신원(대표 박정주)의 여성복 브랜드 「베스띠벨리」가 '마마콤마(MAMACOMMA)'로 활동하는 일러스트레이터 서형인 작가와 함께한 협업 컬렉션을 18일 공개했다.
「베스띠벨리」는 런칭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작년부터 시작했던 ‘Find me Beautiful’ 캠페인의 연장선으로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마마콤마, 서형인 작가는 패션 디자이너 출신 일러스트레이터로 일상에서 보이는 우리의 무표정 뒤에 숨겨진 솔직한 모습과 우리의 감정을 그려낸 ‘오늘의 얼굴’이라는 초상화 작품을 통해 현대 여성들의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독특한 컬러감과 개성 있는 드로잉으로 세련된 일러스트를 그려내며 작품 전시 활동은 물론, 패션•뷰티 브랜드와 협업을 지속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마마콤마와 진행한 콜라보레이션은 지난 2019년 F/W 시즌 일러스트레이터 ‘메간 헤스’와 협업에 이은 두 번째 프로젝트다.
메간 헤스와 함께한 컬렉션에서 ‘여성의 당당한 아름다움’의 메시지를 전했다면 이번 마마콤마 협업 컬렉션은 ‘프로페셔널 우먼은 휴식에서도 그녀의 열망을 내포한다’라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이번 협업으로 「베스띠벨리」가 말하는 워킹 우먼의 아름답고 프로페셔널한 태도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일러스트로 표현한 것이 눈에 띈다.
「베스띠벨리」는 마마콤마와 협업을 통해 브랜드의 캐주얼 라인인 ‘콤마(Comma)’라인에서 28종의 블라우스, 원피스, 팬츠 등의 제품을 출시했다. 2020 F/W 시즌 컨셉인 ‘어반 레스트(Urban Rest)’ 무드를 담은 화려한 패턴과 서형인 작가 특유의 일러스트를 제품 속에 녹여내 더욱 인상적이다.
이와 함께 「베스띠벨리」는 마마콤마가 드로잉한 콜라보레이션 작품 3점을 함께 선보였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fashionn@fashionn.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