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20-08-18 |
구혜선, 이혼 후 첫 화보! 14kg 감량 다시 찾은 여신 미모
'다시, 피어나다'라는 컨셉에 맞춰 한층 성숙한 분위기의 고혹적인 매력 발산
배우 구혜선이 이혼 후 첫 화보를 공개했다. 구혜선은 매거진 '텐스타'(TEN STAR)와 함께한 화보에서 '다시, 피어나다'라는 컨셉에 맞춰 한층 성숙한 분위기의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14kg를 감량해 데뷔 초를 떠올리게 하는 상큼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구혜선은 "오랜만의 화보 촬영이라 떨린다. 원래 쉬는 걸 좋아하지 않았는데 한동안 나태해진 것 같다. 식단 관리를 하면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이혼 소식을 전한 구혜선은 "응원해 주셨으면 한다. 이혼하면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제 생각은 다르다. 희망찬 판타지가 결혼이라면 현실을 깨닫는 것이 이혼이라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드러냈다.
그는 "맨땅에 헤딩하는 순간 튀어 오르는 것처럼 바닥을 찍으면 다시 행복할 방법을 생각한다"면서 "내 인생을 완벽하게 만들어 가고 싶은 용기가 생겼다. 이제 제가 좋아하는 걸 하려고 한다"라고 고백했다.
2017년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한 구혜선은 오랜 시간 브라운관에서 모습을 감췄다.
한편 구혜선은 오는 9월 앨범 발매를 예정하고 있다. 유행 안 타는 편안한 뉴에이지 음악을 만들어 대중을 만나려고 준비 중이라고 귀띔했다.
구혜선은 올해 초 영국 어학연수를 다녀온 이후 대학교에 복학한 상태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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