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1-11-15 |
「샤트렌」 200호점 시대 맞았다
런칭 6년 만에 달성 … 올해 220개점서 1천500억 목표
샤트렌의 프렌치 감성 캐주얼 「샤트렌」이 런칭 6년 만에 200호 점포 시대를 맞았다. 2006년 1월 런칭한 「샤트렌」은 런칭 6년 만인 11월에 200호 점포를 돌파한 것.
매출은 매장 수보다 더 빠르게 증가했다. 「샤트렌」은 2006년 런칭 당시 41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나, 이듬해인 2007년에는 50% 가까이 신장해 79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또 지난해는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또 이번 4/4분기에는 200호 점포 돌파와 함께 평균 20%대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샤트렌」은 200호 점을 분수령으로 상품, 매장, 프로모션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올 매출 1천500억원에 220개 유통망 확보를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샤트렌」의 이 같은 성장세는 30~40대 여성을 위한 고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제시한 것이 적중 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올 초부터 전면적인 리뉴얼을 단행, 상품 및 매장 리뉴얼로 스토어 아이덴터티(SI) 감도를 높이고, 이에 상품과 매장의 신선도와 고급감을 높인 것이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판단하고 있다.
새로운 매장 리뉴얼은 간판 컬러와 로고 디자인에서 여성스러운 느낌을 주고 내부 인테리어 집기 및 조명을 강화, 합리적인 동선을 고려하면서 상품 디스플레이가 돋보일 수 있도록 시크하고 세련된 공간으로 연출했다.
현재 새로운 매장 리뉴얼을 완료한 50여 개 매장의 경우 입점 고객 증가 및 매출 상승으로 리뉴얼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으며 나머지 매장들도 순차적으로 리뉴얼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샤트렌」의 배경일 사업본부장은 “2011년 하반기부터 밸류화(Value), 보그화(Vogue), 불륨화(Volume) 즉 V3 브랜드 전략을 발표, 이를 적극 가동하고 있다. 특히 밸류화에 비중을 두고 브랜드 가치 상승 및 기존 점포의 매출 1.5배 신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작지원 중인 주말 드라마 ‘애정만만세’가 20%대를 넘는 시청률을 보이면서 브랜드 인지도 또한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샤트렌」은 200호 점인 천호점 오픈을 기념해 고객 사랑에 보답하는 뜻에서 천호동 가두매장에서 가장 돋보이는 인테리어 구성을 했으며 전 매장을 대상으로 일부 상품 50% 세일, 시즌 오프, 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11월 7일부터 26까지 20일간 「샤트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며 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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