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0-08-10 |
에잇세컨즈, 예술로 공감! 아티스트 레어버스·틈과 협업 컬렉션
즐거운 휴가 후 쓸쓸함 위트있게 표현...가로수길에 오픈 갤러리 운영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SPA 브랜드 「에잇세컨즈」가 신진 아티스트 레어버스(RAREBIRTH), 틈(TEUM)과의 협업 상품을 출시하고 10월 21일까지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가로수길점에서 오픈 갤러리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에잇세컨즈」는 이번 가을겨울 시즌에 글로벌 아트 에이전시 ‘악수(AXOO)’ 소속 디자이너 레어버스와 틈과 협업해 밀레니얼/Z세대 고객에게 새롭고 감각적인 상품을 제공, 「에잇세컨즈」만의 색다른 감성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협업 컬렉션의 주제는 ‘휴가 다녀왔습니다!’이다. 레어버스, 틈 작가가 즐거운 여름 휴가 후의 쓸쓸한 기분과 여행의 흔적을 「에잇세컨즈」의 트렌디한 아이템에 담았다.
까맣게 탄 피부, 텅 빈 지갑, 바다에서 가져온 조개껍질 등을 모티브로 삼아 그래픽과 일러스트로 위트있게 표현했다.
티셔츠, 셔츠, 데님 팬츠, 셔켓 등 캐주얼 의류와 미니백, 버킷햇, 무선 이어폰 케이스 등 액세서리 총 28개 상품으로 구성된다.
특히 「에잇세컨즈」는 협업 상품 출시에 맞춰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가로수길점에 브랜드 최초로 오픈 갤러리도 열었다. 고객에게는 패션과 예술이 접목된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는 기회를, 신진 아티스트에게는 대중들에게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0월 21일까지 매장 1~2층 곳곳에 레어버스 작가(~9/16)와 틈 작가(9/17~10/21)의 작품과 협업 컬렉션으로 구성된 전시가 차례로 진행된다.
한편, 레어버스 작가는 자신이 추구하는 비주얼을 다양한 방식으로 만들어내는 그래픽 아티스트로, 틈 작가는 일상 속 이미지를 익숙하면서도 이상한 생각으로 그려내는 일러스트레이터로 알려져 있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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