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0-08-07 |
지컷, 빨라진 신상품 출시 예년 보다 빠른 간절기 컬렉션 전개
간절기 경량 외투부터 니트웨어, 원피스, 스커트 등 가을 이너 제품 출시
패션업계의 신상품 출시 주기가 빨라지고 있다.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패션업체들이 매출 확대를 위해 신제품 출시를 앞당기는 한편, 할인 혜택 등을 통한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있다.
소비자는 다가오는 계절의 신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패션업체는 신상품에 대한 고객 반응을 미리 볼 수 있어 선 판매 추세는 앞으로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체 여성복 브랜드 「지컷(g-cut)」은 7일 간절기 경량 외투 컬렉션을 출시한다.
이번 컬렉션 중 경량 패딩은 지난해 3차 재생산까지 진행했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던 제품이다. 이에 「지컷」은 올해 상품 종류를 2배 이상 늘리고 정상 판매 가격도 30% 가량 낮춰 가격 경쟁력까지 높였다.
「지컷」의 경량 패딩은 다이아몬드, 바둑판 모양부터 세로와 가로형 스트라이프까지 다양한 형태로 누벼 박은 퀼팅 디자인이 특징이다.
무릎 라인을 덮는 긴 기장부터 허리 라인의 짧은 기장까지 다양하며 화이트, 블랙의 기본 색상부터 베이지, 오렌지까지 선택의 폭이 넓다. 상의 외투뿐만 아니라 패딩 소재 스커트, 팬츠 등도 함께 출시돼 한 벌의 셋업처럼 입을 수 있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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