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1-11-10 |
‘WFDP’ 서울 총회 개최
아프리카 어린이 돕기 갈라쇼, 시상식도 함께
패션의 UN을 지향하는 WFDP (World Fashion Development Program) 가 제 1회 서울 총회를 갖고 아프리카 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
패션을 통해 전세계 경제 부흥에 이바지 한다는 취지로 설립된 국제 민간단체 WFDP는 11월 14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교육 기금 마련을 위해 ‘PREMIER WORLD FASHION GRAND PRIZE SEOUL’ 시상식과 갈라쇼를 개최한다.
WFDP는 서울 총회에서 아프리카 돕기에 대한 실천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며, 지난 뉴욕행사에서 친선대사로 임명된 이태리 보그 편집장 프랑카 소잔니와 이태리 명품 브랜드 프라다의 회장 등이 함께 행사에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휴머니티’ , ‘그린’ , ‘하이테크’ , ‘인더스트리’ , ‘푸드’ , ‘디자인’ 등 각 방면에서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공헌해온 개인과 기업들이 시상식 직전에 서프라이즈 형식으로 수상자가 발표되며 2부에서는 패션, 한복, 웨딩, 주얼리 분야 디자이너 30인이 협업해 ‘한복’을 테마로 이브닝 갈라쇼를 선보인다.
한편 WFDP는 지난해 9월 19일 뉴욕 65차 UN총회에서 세계 각국 영부인들을 위한 자선 컬렉션 행사인 ‘First Ladies & Luncheon’ 프로그램에서 전세계 패션계가 국제적인 인프라를 통해 고루 발전하고 패션업계가 앞장서서 소외계층을 배려하자는 글로벌 캠페인 ‘Fashion for Development and Humanity’을 본격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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