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0-08-05 |
BKBC, 패키지도 스토리텔링! 베이커리 컨셉 크루아상백 인기 만점
코오롱FnC, 3차 리오더 진행 MZ세대 겨냥한 색다른 컨셉으로 시그니처 아이템 등극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핸드백 브랜드 「BKBC(비케이비씨)」가 핸드백 형태부터 제품 패키지까지 MZ세대를 공략하는 색다른 컨셉을 선보이며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BKBC」가 지난 봄여름 시즌 출시한 베이커리 컨셉의 크루아상백은 3차 리오더까지 진행되며 「BKBC」의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올라섰다.
이름 그대로 프랑스 대표 빵인 크루아상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지난 6월 용산 아모레퍼시픽 신사옥에 마련한 팝업스토어에서는 제품을 오븐에 디스플레이해 마치 갓 구운 크루아상을 연상시키기도 했다.
또 크루아상백은 빵에서 모티브를 따온 만큼, 패키지도 위트 있게 풀었다. 라지, 미디움, 마이크로 등 제품 사이즈에 따라 베이커리 봉투 혹은 테이크 아웃 박스를 포장제로 활용했을 뿐만 아니라 제품 상세 설명서 역시 영양 성분표를 응용했다.
「BKBC」는 앞으로도 독특한 네이밍과 패키징을 활용, 브랜드 타깃인 MZ세대를 공략할 계획이다.
가을 신상품으로 선보이는 ‘소프트블랑백’은 모듈에서 영감을 얻었다. 미니멀하면서도 한층 부드러운 소가죽 소재를 사용했으며, 원하는 방식에 따라 크로스백, 미니백, 숄더백으로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패키지는 해외에서 발송된 듯한 소포 형태로 상품설명 스티커와 조립형 모듈 디자인 등을 특징으로 삼았다. 또 모듈 컨셉을 살려 가을 시즌 오프라인 팝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BKBC」의 이효섭 파트리더는 “앞으로도 스토리텔링이 녹아있는 제품으로 타깃 소비자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통해 만남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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