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0-07-29 |
무신사 스탠다드, 상반기 매출 전년비 200% 신장
고객 5% 연간 10회 이상 재구매, 스테디셀러 슬랙스 누적 판매 110만장
무신사가 전개하는 모던 베이식 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musinsa standard)'의 올해 상반기(1월 1일~6월 30일) 판매액이 지난해 동기간 대비 20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우수한 품질의 베이식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이며 가성비 패션 브랜드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고객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제품들로 많은 상품 후기와 자발적인 입소문이 이어지고 있으며, 약 5% 이상의 고객이 지난 1년 간 10회 이상의 재구매가 이어질 정도로 만족도가 높다.
카테고리별 판매량도 증가했다. 무신사 스탠다드 스테디셀러로 알려진 슬랙스는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140% 이상 늘면서 누적 판매량 110만 장을 돌파했다. 이는 약 1분에 1장씩 판매된 셈이다. 특히 지난해 가을 리뉴얼 출시한 퍼펙트 슬랙스는 9개월 만에 5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베이식한 디자인에 다채로운 컬러, 사이즈로 선보인 유니섹스 티셔츠 ‘무티(MU-T)’ 또한 폭넓은 활용성을 강조한 브랜드 영상을 공개하며 1년 6개월 간 100만 장 가량의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대중적 인지도를 넓히고 있다.
이어 기능성 냉감 의류 ‘쿨탠다드’는 출시 첫해임에도 불구하고 약 7만장을 판매하며 약진하고 있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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