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1-11-08 |
「씨」 10월 1억대 매장 속출
포항, 창원, 김해, 진주점 등 9개점 매장
신원의 여성복 「씨」가 지난 10월 매출 1억원대를 넘긴 매장을 속출시켰다. 특히 대리점들이 1억원대를 넘겨 브랜드 관계자들을 고무시켰다.
10월 1억원대를 넘긴 매장은 그 동안 줄곧 매출 상위권을 유지했던 포항, 창원, 김해점과 신규 매장인 진주점 등 4개 가두점, 그리고 백화점 5개점 등 총 9개점이다. 이들 4개 대리점은 매출 1억원대를 돌파하며 가두 여성복의 강자로 급부상했다.
또한 백화점 매장에서도 5개점이 매출 1억원대를 넘기며 가두 상권뿐만 아니라 백화점 영캐주얼 군에서도 존재감을 확인시켜줬다.
백화점 매장은 기존 가두점과 차별화를 위해 미니멀과 컴템포러리 느낌을 살린 인테리어와 가격 대비 높은 품질의 소재를 활용한 발빠른 디자인력뿐만 아니라 경쟁사 대비 물량 증대 등으로 고객을 끌어들이며 매출 신장의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또한, 신원은 지속적인 점포 확장을 위해 「베스띠벨리」 영업팀장 출신인 정병무 부장을 「씨」사업부장으로 발령해 역동적으로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씨」는 2011년도 120개 매장에서 550억원 매출을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내년에는 유통망 확장에 총력을 기울여 150개 매장에서 700억원대의 매출을 목표로 할 계획이다. 매출 달성을 위해 가격 경쟁력을 갖춘 상품력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년대비 20% 물량 초과 생산 등으로 내년을 준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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