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0-07-21 |
마인드브릿지, 캘리그래퍼 공병각 작가와 협업 가을겨울 컬렉션
감성적인 손글씨와 빈티지한 컬러감의 아트워크로 레트로한 감성 살려
비즈니스 캐주얼 브랜드 「마인드브릿지」가 아티스트 공병각 작가와 함께 2020년 F/W 컬렉션을 선보인다.
공병각 작가는 캘리그래퍼 겸 디자이너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광고 작업을 비롯해 전시, 단행본출간,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작업 등을 통해 감성 어린 손글씨와 개성 강한 그림 작업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다.
「마인드브릿지」의 2020년 F/W 컬렉션은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옛 물건을 공병각 작가만의 감성적인 손글씨와 빈티지한 컬러감의 아트워크로 표현해 레트로한 감성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공병각 작가가 손수 그린 오래된 폴라로이드 카메라, 레코드판 등의 오브제가 캘리그라피와 함께 어우러져 아날로그한 무드를 한층 더 살렸다. 여기에 「마인드브릿지」만의 모던한 디자인과 톤 다운된 컬러가 만나 과하지 않은 레트로 룩을 연출해준다.
가을 콜라보레이션 라인은 남녀 맨투맨 티셔츠와 셔츠, 양말 등 총 14종으로 구성됐으며, 8월부터 온오프 라인 매장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마인드브릿지」관계자는 “공병각 작가와의 이번 컬렉션 라인은 최근 트렌드인 ‘레트로’ 감성을 담은 제품이다”라며 “빈티지 무드와 마인드브릿지의 모던함을 결합해 부담 없이 연출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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