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0-07-20 |
아뜰리에 스와로브스키, 125주년 칼 라거펠트와 협업 컬렉션
파리지앵의 반항 정신 담아...브랜드 뮤즈 페넬로페 크루즈와도 콜라보 진행
오스트리아 크리스털 주얼리 브랜드 「아뜰리에 스와로브스키」가 125주년을 기념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2020년 F/W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럭셔리 브랜드 「칼 라거펠트」와 함께 파리지앵의 반항 정신을 모던하게 담아낸 아이콘즈 오브 스타일(Icons of Style) 컬렉션과 브랜드 뮤즈 페넬로페 크루즈와 함께 한 세 번째 콜라보레이션 아이콘즈 오브 필름(Icons of Film)’ 컬렉션으로 구성됐다.
칼 라거펠트와의 협업 컬렉션은 칼 라거펠트의 오랜 커리어를 보여주는 아이코닉한 디자인으로, 클래식하고 시크한 로큰롤 스타일을 담아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아르데코적인 요소와 기하학적인 형태가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날렵하고 모던한 느낌의 15개 유니섹스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평소 칼 라거펠트가 레이어링이나 스태킹해 주얼리를 연출하던 방식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컨템포러리 감성의 칵테일 링과 ‘K’가 장식된 커프스가 대표 제품이다.
지난 시즌 자연 세계의 다채로운 모습을 표현한 보태니컬 주얼과 문썬 컬렉션으로 성공적인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던 브랜드 뮤즈 페넬로페 크루즈는 이번 시즌 영화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는 아이콘즈 오브 필름 컬렉션을 완성했다.
아이콘즈 오브 필름 컬렉션은 오드리 햅번 주연의 ‘티파니에서 아침을’과 마릴린 먼로의 ‘신사는 금발을 좋아해’ 등 빈티지 할리우드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골드 플래팅 로듐에 반짝이는 큐빅 지르코니아가 세팅되어 여성미를 강조한 15개의 화려한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 데일리 아이템은 물론, 이브닝 룩에도 생동감을 더할 수 있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fashionn@fashionn.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