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0-07-15 |
MCM, 친환경과 지속가능패션 담은 '레인 로' 스니커즈 공개
모빌리티와 여행에서 영감, 디보싱 비세토스 패턴의 모노크롬 화이트와 네이비 블루 2개 컬러 출시
글로벌 패션 브랜드 「MCM」이 자연 친화적인 소재와 공정으로 지속가능한 패션을 위한 노력을 담은 ‘터레인 로(Terrain Lo)’ 스니커즈를 선보인다.
「MCM」의 터레인 로 스니커즈는 모빌리티와 여행을 중시하는 브랜드 DNA에서 영감 받아 탄생됐으며 코트화 실루엣에 친환경 소재를 접목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베이직한 디자인에 브랜드의 시그니처인 비세토스 패턴을 디보싱 처리한 레더를 포함해 다양한 소재를 믹스 앤 매치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시즌 출시된 스니커즈는 제작 과정에서 금속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태닝 공정을 특별히 고안한 것은 물론 오가닉 코튼 캔버스, 천연 코르크와 리사이클링 러버 등 자연 친화적인 소재를 사용했다.
스니커즈 제작 과정 중 태닝 공정은 가죽을 화학물에 담궈 처리하게 되며, 이러한 과정은 환경을 오염시키게 한다.
「MCM」은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으면서도 동일한 수준의 프리미엄급 품질의 베지터블 태닝 공정을 사용했다.
초 경량 아웃솔은 남는 재료를 업사이클링해 만들어진 몰드러버를 사용해 제작됐으며 내부에는 발바닥을 감싸는 천연 코르크가 온도와 습도를 조절해 하루 종일 신어도 쾌적함과 편안함이 유지된다.
이런 디테일 힘입어 착용자에게 편안함과 쾌적한 통기성을 선사하며, 여기에 생분해 코튼 캔버스 소재의 신발끈의 사용으로 건강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마음을 담았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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