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20-07-12 |
[그 옷 어디꺼] '사이코지만 괜찮아' 서예지, 비주얼 쇼크! 썸타는 귀걸이 어디꺼?
디디에 두보, 구조적이지만 부드럽고 볼륨있는 디자인 시그니처 D 컬렉션 '인기폭발'
1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7회에서는 김수현과 서예지의 로맨스가 점차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그 동안 만나기만 하면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처럼 아슬아슬했던 두 사람 사이가 악몽에 시달리던 문영(서예지)과 그런 그녀를 발견한 강태(김수현) 사이에 애틋한 기류가 전달되면서 시청자들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날 강태는 밤새 엄마의 악몽에 시달린 문영(서예지)을 위해 밤새 간호했을 뿐만 아니라 달달한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
식사를 함께 하던 중 문영은 대뜸 강태에게 "여자랑 자 봤냐"라며 "하고 싶은 것도, 먹고 싶은 것도, 갖고 싶은 것도 없는 사람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강태는 어이가 없다는 표정으로 "참는 거다. 누구나 너처럼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살진 않는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문영은 "참지 마라. 그게 뭐 어려우냐. 네 안전핀 내가 뽑아줄까? 궁금하다. 네가 안 참고 터지면 어떻게 될지"라고 말해 강태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서예지는 동화 작가 컨셉트에 어울리는 화려하고 과장된 고딕 스타일의 의상으로 매회 고급스러운 고문영 패션을 완성하며 시청자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고혹적인 컬러와 화려한 의상에 어울리는 볼드한 주얼리는 드라마 속 또다른 관전 포인트로 독보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극중에서 서예지가 착용, 눈에 뛰었던 귀걸이는 프렌치 센슈얼 주얼리 브랜드 '디디에 두보(DIDIER DUBOT)' 시그니처 D 컬렉션 제품으로 알려졌다.
구조적이지만 부드럽고 미니멀하지만 볼륨있는 디자인으로 하나만 착용해도 스타일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는 시그니처룩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템이다.
귓볼에 ‘D’ 모양 장식을 끼워 원하는 각도를 잡아 착용하는 형태로써 개개인의 귓볼 형태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을 만들어 낼 수 있어 보다 유니크하다.
한편,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tvN에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9시에 방송된다.
↑사진 = 서예지가 착용한 '디디에 두보' 귀걸이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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