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0-07-08 |
올포유, 코로나 펜데믹에도 대형 매장 부산 녹산점 오픈
70평에 2층 규모, 나들목 상권 입지 활용해 하반기 8억, 내년 20억 매출 목표
한성에프아이(대표 김영철)의 「올포유」가 다양한 컨셉의 상품을 편안하게 쇼핑할 수 있는 대형매장 부산 녹산점을 오픈했다.
지난 6월 오픈한 부산 녹산점은 231평방미티(㎡, 약 70평), 2층 규모로 부산 내 「올포유」 매장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코로나 사태로 경기가 침체돼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오프라인 가두유통 상권에서 추가로 초대형 매장을 오픈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부산 녹산점은 「올포유」 323번째 오픈 매장으로 경남 진해, 창원, 부산을 잇는 광범위 나들목 상권 입지 조건을 적극 이용해 올해 하반기 8억원 이상 매출 달성과 함께 21년에는 2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한다.
코로나와 비수기 시즌 등 불리한 환경이 존재하지만, 지역 상권을 겨냥한 맞춤형 상품 구성으로 단기에 지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또 스포츠와 아웃도어, 캐주얼 의류 등 「올포유」의 모든 상품라인을 구성해 지역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흡수할 방침이다.
특히, 녹산점은 나들목 상권 특성에 맞춰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당 시즌 제품뿐만 아니라 이월 상품도 복합 구성해 상권내 입점 브랜드 대비 제품 비중을 대폭 확대했다.
이에 대해 「올포유」 관계자는 “영남 상권 내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해 대형 매장을 열게 됐다”며 “매장이 위치한 녹산상권은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 위한 중요한 통로 역할을 하는 곳으로 하루 통행량이 부산내에서도 유동 인구가 많고 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상권”이라고 설명했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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