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2020-07-07 |
"모두 내가 결정해" 스타일리스트 없이 옷 잘입는 스타 셀럽들
메건 마클과 비욘세, 블레이크 라이블리 등 스타일리스트 없이 셀프 스타일링으로 옷 잘입는 스타 셀럽 5인을 소개한다.
요즘 내로라 하는 셀러브리티들은 대부분 패션 스타일리스를 고용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따라서 패션 스타일리스트들은 유명 셀럽들의 의상을 담담하면서 함께 유명해지는 경우도 있다.
미국의 디자이너 브랜든 맥스웰과 리얼티티 TV 스타이자 뷰티 사업가 킴 카다시안도 유명 셀러브리티 레이디 가가와 패리스 힐튼의 패션 스타일리스토 활동하다가 유명해진 경우다.
하지만 일부 셀러브리티들은 대중적인 인지도나 금전적인 여유가 있지만 별도로 패션 스타일리스트를 고용하지 않고 자신이 직접 스타일링하는 소위 '셀프 스타일링'을 선택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혼자서도 잘 해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 = 왼쪽부터 브랜든 맥스웰과 레이디 가가, 킴 카다시안과 패리스 힐튼
레드 카펫이나 다양한 행사에서 매력적인 룩을 창조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늘 앞서가는 패션을 추구해야 하는 선구자적인 혜안은 물론 의상이 제 시간에 도착했는지 확인하는 것부터 사이즈와 액세서리까지 검검하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
그러나 일부 스타들은 남의 도움없이 스스로 자신을 꾸미고 스타일링하는 것을 좋아한다. 스타일리스트 없이 창의적인 스타일을 선보이며 워너비 스타로 부상한 스타 셀럽 5인을 소개한다.
메건 마클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다니엘 마틴에 따르면, 메건 마클은 별도의 패션 스타일리스트를 채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처음 그녀는 절친이자 스타일리스트인 제시카 멀로니와 여러해 동안 함께 일한적이 있지만, 현재 그녀는 대부분의 행사에서 스스로 스타일링을 하고 있다.
다니엘 마튼은 CBS와 인터뷰에서 "그녀는 스타일리스트가 없다. 그녀가 입는 모든 옷과 액세서리는 그녀가 스스로 고른다. 그녀가 이 모든 것을 도움없이 혼자 해낸다는 것이 경이로울 뿐이다."라고 말하면서 미드 '슈츠'의 여주인공으로 유명해진 매건 마클에 대한 몇 가지 사실을 더 공개했다.
그는 매건 마클을 둘러 싼 고정 관념에 대해 말하면서 "그녀가 직원들과 시녀들과 함께 번지르한 궁전에서 살고 있다는 것은 잘못된 추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헤리 왕자와 나는 개들과 함께 앉아 있었다... 그리고 그녀는 손톱에 매니큐어를 칠하고 있었다"라고 말하며 메건 마클은 패션 뿐 아니라 메이크업도 직접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할리우드에서 가장 옷을 잘 입는 여배우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블레이크 라이블리 역시 패션 스타일리스트 없이 스스로 셀프 스타일링하는 경우에 해당한다. WWD와의 인터뷰에서 그녀는 디자이너를 부르는 것부터 의상 스타일링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혼자서 진행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나는 디자인을 좋아하고 패션을 좋아한다. 특히 창의적인 방식을 선호한다. 배우라는 직업에서 나는 창의적이 되었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서 많은 사람들과 연류가 되었다. 반면에 스타일링은 시작, 중간, 끝이 있고 나는 장의적으로 된다"고 말했다.
그녀는 패션 스타일리스트는 없지만 가끔씩 전화로 도움을 요청하는 어시스턴트가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녀는 "많은 것들은 나와 디자이너들과 관계가 있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음악을 만드는 것부터 패션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하고 혼자서 해결하는 비욘세는 아내이자 엄마로 가정 살림을 챙기고 딸을 키우는 것은 물론 스타일링도 스스로 창조히는 셀프 스타일리스트로 그야 말로 커리어우먼의 전형인 슈퍼우먼이다.
세계적인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팝 디바 비욘세는 패션에 대한 남다른 DNA가 자신의 핏 속에 흐르고 있다는 것을 증명아라도 하듯이 자신이 직접 런칭한 의류 라인 '아이비 파크'로 증명했다. 비욘세는 확실히 놀랄만한 스타일 감각을 가진 워너비 스타임에 틀림없다.
할리우드에서 끽연가로 유명한 여배우 메건 폭스는 사회의 규칙과 트렌드에 따라 정의되고 순응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그것이 바로 스타일리스트를 채용하지 않고 직접 셀프 스타일링을 하는 이유다.
그녀는 포르노에 가까운 섹시한 옷차림으로 유명하며 그녀의 옷차림은 항상 논란을 일으키는 단초를 제공하고 칙칙하 방을 밝게 만들어 주는 마력을 가지고 있다.
슈퍼모델 케이트 모스는 오랫동안 패션과 뷰티업계의 일원으로 활동을 하면서 스스로 스타일링하는 요령을 터득한 경우다.
세월이 흐르면서 그녀는 스타일리스의 비법을 옆에서 보고 배워 자신의 스타일로 만들고 심지어 패션 디자인에도 도전했다.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는 우리 속담처럼 그녀가 패션 스타일리스트없이 셀프 스타일링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인지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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